분당 9억 호가하던 아파트,10개월새 7억대로 '폭락'

입력 2012-11-14 11:05:25 | 수정 2012-11-14 1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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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월 평균 50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2012년 1월에서 현재까지 1기 신도시 아파트(주상복합포함)를 중소형(전용면적 85㎡이하)과 중대형(전용면적 85㎡초과)으로 나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중대형은 월 평균 544만원, 중소형은 89만원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기 신도시(분당․평촌․일산․중동․산본)내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 1월에는 6억8695만원이었다. 그러나 10개월에 걸쳐 매월 268만~748만원씩 하락해 현재 6억3254만원이 됐다. 월 평균 544만원씩 내림세를 보인 셈이다. 중소형은 1월 3억261만원에서 현재 2억9373만원으로 3억원선이 무너지며 월 평균 89만원 내렸다.

분당의 중대형 아파트 하락세가 가장 가팔랐다. 평균 749만원씩 가격이 빠졌다. 8억7000만원을 웃돌던 중대형 아파트는 현재 7억9907만원으로 7억원 선으로 떨어졌다. 중소형은 99만~215만원 내려 평균 150만원 하락했다.

일산은 중대형 매매가격이 월 평균 483만원(245만~761만원) 내렸고 중소형은 87만원 떨어졌다. 산본 역시 중대형, 중소형이 각각 467만원, 28만원 매월 하락했다. 중동은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 덕에 하락폭이 적은 편이었다. 중대형(1월 5억4128만→현재 5억2774만원)이 월평균 135만원, 중소형은 37만원 하락하는데 그쳤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수도권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급격히 줄어든데다 노후화 현상까지 겹치며 1기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가 수요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비싼 관리비 부담 및 1~2인 가구 증가세 등이 맞물려 중대형 아파트 가격의 하락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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