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높은 오피스텔 톱5 알고보니'강북'

입력 2012-10-30 08:14:10 | 수정 2012-10-30 08:14:10
투자수익률 높은 강북권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 틈새상품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기준금리인하와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소액으로 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북권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지난 8월 발표한 ‘오피스텔 시장 동향 및 수요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올해 1~6월 평균 임대수익률을 연단위로 환산해 계산)이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6.8%), 성북구(6.7%), 강북구(6.6%), 동대문구(6.5%) 등 강북권이 뒤를 이었다.

용산구가 4.7%로 가장 낮았고 송파구(5.1%), 강남구(5.2%), 양천구(5.3%), 광진구(5.4%), 영등포구(5.4%) 등의 강남권 및 도심지역의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이 하위권을 기록했다.

강북권 오피스텔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강남권보다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고 대학가와 상업 밀집지역이 몰려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기 분석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오피스텔의 수익률 차이가 나는 것은 임대료 차이보다 분양가 차이가 더 크기 때문에 분양가가 저렴한 단지일수록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그렇다고 가격이 싸다고 덥석 계약하기 보다는 주변의 교통, 편의 등의 생활환경도 꼼꼼히 체크해봐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투자수익률이 높은 톱5 지역인 금천구, 은평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등에서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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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오는 11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7-23 일대에 ‘청계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18~39㎡ 총 758가구 규모로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 20~39㎡ 460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8~30㎡ 298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걸어서 3분,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는 은평뉴타운 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7층 전용 20~54㎡, 총 814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이를 통해 종로, 광화문, 상암DMC 등의 업무지역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 1만5000㎡부지에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들어서 예정에 있어 의료종사자들의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강북구 미아동에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 전용면적 오피스텔 22㎡ 216실, 도시형생활주택 18~37㎡ 298가구로 이뤄진다. 4호선 지하철역 중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수유역’(하루 평균 9만여명)과 도보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한양대학재단 한양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결합상품인 ‘동대문 한양아이클래스’를 분양중이다. 지상 1층∼지상 19층 규모에 전용 18∼43㎡의 오피스텔 127실, 전용 14~16㎡의 도시형생활주택 6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서 도보 1분, 2호선 신설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고려대, 성신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의 학교시설이 있다.

양우건설(주)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상품인 ‘장안 양우내안에 애플’을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에 전용 18㎡규모의 오피스텔 189실과 전용 15㎡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105가구 등 총 294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가까이 있다.

문영종합개발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상품인 ‘비즈트위트 바이올렛’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 12~30㎡ 총 539가구 규모로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 14~19㎡ 240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2~30㎡ 299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1번국도 등 도로망이 가깝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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