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래미안' 미분양 마케팅 돌입

입력 2012-10-24 10:15:43 | 수정 2012-10-25 08:28:27
삼성물산이 '래미안' 미분양 아파트를 소화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정부의 9.10 대책의 수도권에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래미안'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이벤트와 경품제공 등으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지난 달 정부가 9.10 대책을 발표한 이후 지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 구입 시 향후 5년 동안 발생하는 양도 차익은 100% 감면받게 됐다. 연내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의 경우 취득세율도 대폭 낮아졌다. 9억원 이하의 주택의 경우 현행 2%에서 1%로 낮아졌다. 9억~12억원 주택은 현행 4%에서 2%로 감면된다. 12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의 취득세도 4%에서 3%로 감면된다.

일부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던 수도권의 래미안 아파트들의 계약률이 빠르게 올라갔다. ‘가재울 래미안e편한세상’은 하루에 수십건이 계약되기도 했고 현재는 분양이 마무리중이다. ‘한강신도시 래미안 2차’도 정책발표 이후 연일 모델하우스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7호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래미안 부평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에서는 소형 중심으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등이 꾸준하게 계약되고 있다.

래미안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래미안 秋天 페스티발’을 다음달 7일까지 연다. 래미안 홈페이지(www.raemian.co.kr)에서 회원가입 후 지역별 관심단지를 등록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부동산 상식사전’을 준다. 관심단지별 쿠폰을 출력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노트북(1명),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권(1명), 삼성 로봇청소기(3명), 삼성 지펠 세라믹 오븐(5명), 삼성 공기청정기(10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50명) 등이다.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등록한 관심단지에 대한 홍보글을 작성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해비타트 후원 영수증(10명, 인당 20만원 후원)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인권(5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미분양 아파트들의 장점이 다시 부각돼 전체적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158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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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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