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신도시서 눈에 띄네

입력 2012-10-09 08:13:52 | 수정 2012-10-09 0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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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견건설사들이 분양에 선방하고 있다.

우남건설을 비롯해 호반, 모아종합건설, ㈜한양 등이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에 성공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신도시에 대형건설사들 보다는 중견건설사만이 공급이 잇따를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의 경우 청약접수 결과 동시분양에 참여한 업체 중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인 9.2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한 바 있다. 호반건설도 평균 2.0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모아종합건설 또한 3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는 등 대형건설사인 GS, KCC건설 못지 않은 분양 성공을 거뒀다.

계룡건설은 동탄2신도시 A16블록에 지하1층~지상 24층 전용 84~101㎡규모 총 656가구의 리슈빌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가구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양호하고 각 세대별 알파룸을 제공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서재, 취미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넓은 드레스룸, 세탁과 수납이 동시에 가능한 유틸리티실, 다목적 창고공간 등 실내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금성백조주택은 동탄2신도시 A17블록에 예미지아파트 485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2~지상19층 12개동 전용 74~84㎡규모로 이번에 공급하는 2차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유일하게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85㎡이하)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앞에는 시범단지에 유일한 유치원 부지가 있고,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실내는 4베이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고, 1층은 복층형으로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대원은 동탄2신도시 A2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1층 9개동 규모의 전용 84~120㎡ 총 498가구의 칸타빌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KTX 복합환승센터 동탄역과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가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중앙근린공원과 가장 인접해 있고, 남향 위주의 배치로 전세대가 충분한 일조권 및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4베이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되며 전용 120㎡의 경우 전층을 복층으로 특화시켜 채광 및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지방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곳인 세종시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공급된 아파트용지 24필지 중 기획재정부가 공무원 숙소용으로 분양 받은 1필지와 경쟁 입찰에서 유찰된 5필지를 제외한 18필지 모두 도급순위 24~395위의 중견건설사가 싹쓸이했다.

㈜한양의 경우 올해만 벌써 2개의 단지를 공급한 데 이어 10월 새로운 한양수자인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한양은 지난 3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3.4대 1로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와 ‘에듀파크’에 이어 세종시 1-1생활권(M3블록)에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1층 ~ 지상 29층 6개동 총 463가구로 전용 59㎡ 171가구와 84㎡ 292각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1-1생활권 인근에는 특목고 및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의 학교가 들어서는 등 세종시 내에서 명문학군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11월 충남 세종시 1-4생활권 내 L5∙6∙7∙8블록에 ‘세종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1층 ~ 지상 18층, 15개동 규모의총 723가구다. 85㎡는 617가구, 99㎡는 106가구로구성된다. 단지 옆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를 안전하게 통학시킬 수 있다. 세종시 내 BRT(간선버스급행체계)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세종시에서 유일한 원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방죽천, 호수공원 등이 가까이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와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도 중견건설사들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호반건설은 시흥 배곧신도시 B8블록에서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규모는 전용 65~84㎡, 총 1414가구로 이뤄진다. 교통시설로는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가 신도시를 관통하고, 영동고속도로 월곶IC, 77번 국도 등의 광역 도로망을 갖췄고, 서해안로~군자로 및 월곶대교가 확장 예정에 있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울트라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총 35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전용 59㎡ 소형으로만 구성된데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가 근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우측으로는 소상업지역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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