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소경영 전략 수립해 국내외에 전격 공개

입력 2012-10-05 15:26:47 | 수정 2012-10-05 15:26:47
2018년까지 건설현장 온실가스배출량 30% 감축
지속가능보고서에 첫 공개 후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
정부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차원


현대건설이 오는 2018년까지 국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수립,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건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43만8,650이산화탄소환산톤(화석연료 사용으로 생기는 배출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이며 2018년 배출량 목표치는 35만1,087이산화탄소환산톤으로 정했다.
2018년 목표치는 매출 증가 등을 감안해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 50만1,533이산화탄소환산톤 대비 30% 줄어드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온실가스 배출 목표치 설정 및 감축활동 계획 등의 탄소경영 내용을 처음으로 담은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0월 5일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했으며 홈페이지에도 올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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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온실가스 배출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공개한 것은 빠르면 내년부터 건설업종에 적용될 정부의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와 2015년부터 실시될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국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기 시작해 전 건설현장을 모니터링해 검증기관(DNV인증원)으로부터 배출량 확인을 받는 절차도 거쳤다.

또한, 탄소경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1년 녹색경영시스템(KS7001/7002) 인증 획득에 이어 올 3월에는 국내외 건설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50001), 올 4월에는 글로벌 탄소감축 인증제도인 CTS(Carbon Trust Standard)인증을 국내 업계 최초로 받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각종 인증 획득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그린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나서고 있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각종 건설장비의 타이어공기압 에어클리너 인젝터 점검 및 공사장 내 급가속·급제동·공회전 금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본사에서는 점심시간에 컴퓨터 절전모드 설정 및 조명·냉난방끄기, 퇴근 때 컴퓨터 전원끄기 등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탄소경영 활동을 처음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내외 투자기관 등에도 통보되기 때문에 투명성 제고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실천의지도 대내외에 천명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의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공익적 기여, 친환경 기술개발, 사회공헌 활동 등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활동성과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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