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 '부동산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입력 2011-11-16 10:34:27 | 수정 2011-11-16 10:34:27
부동산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새로운 개발금융 대안 모색
"투자금융은행 통한 제대로 된 PF 자금조달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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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설주택포럼(회장: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부동산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열었다.

(사)건설주택포럼은 건설과 주택 관련 석·박사급 전문가 100인 모임이다.

건설주택포럼 회원을 비롯해 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국형 하나다올신탁 상무가 '부동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개발금융 대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상무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사실상 중단됐다"면서 후순위대출, 전환가능 후순위대출, 상환우선주, 보통주 등 사업의 종류와 위험도에 따라 다양한 구조로 바꿀 수 있는 메자닌론 활성화와 지주공동사업이 부동산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메자닌(Mezzanine)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 형태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이 메자닌론의 일종이다.

그는 또 "고위험·고수익 사업의 경우 초기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므로 부동산개발투자회사 등을 육성해야 한다"며 "소매금융 중심의 상업은행이 아닌 투자금융은행을 활성화하면 제대로 된 PF의 자금조달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환용 경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대형 마스턴자산운용 대표,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김우진 주거환경연구원장,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송현담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본부장, 이상근 롯데건설 상무가 나와 토론을 진행했다.

신완철 (사)건설주택포럼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PF를 통한 부동산 개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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