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G 사업단,핀란드에서 에너지 효율성 실증단지 첫 구축

입력 2011-11-11 11:01:54 | 수정 2011-11-11 11:01:54
핀란드 최대 연구소인 VTT와 협약식 체결
지역난방과 전력시스템 통합상황 검증 계획


삼성물산이 주도하고 있는 K-MEG사업단이 해외에서 에너지효율화사업에 대한 첫 실증단지 구축에 나선다.

K-MEG사업단(단장 삼성물산 김긍환 전무)은 핀란드 최대 국립연구소인 VTT연구소와 핀란드에 에너지효율화 실증단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MEG 사업단은 VTT연구소가 위치한 핀란드 오타니에미(Otaniemi) 캠퍼스 단지 내 건물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에너지효율화 시스템과 여러 건물을 그룹화해 에너지사용을 관리하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해 클러스터 전반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실증단지 구축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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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적용될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은 세계적인 지역난방 시스템을 갖춘 핀란드의 상황을 고려해 지역난방과 전력시스템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K-MEG 사업단은 이번 핀란드 중심의 북유럽에 맞는 실증단지 구현을 시작으로 연내에 미주 지역을 감안한 해외실증단지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K-MEG 기술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MEG 사업단장인 삼성물산 김긍환 전무는 “이번 실증단지 구축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적용가능한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MEG 사업'은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추친하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에너지 생산과 사용을 효율적으로 운영, 에너지 자족 도시나 건축물을 구현할 수 있는 토털 에너지솔루션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삼성물산 주관으로 KT•효성•나라컨트롤•KD파워 등 56개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핀란드 VTT 연구소(VTT Technical Research Center of Finland)는 정보통신기술과 전자소재, 바이오,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적 비영리 국립 기술연구기관으로 북유럽에서 가장 큰 연구소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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