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힐스테이트②입지

반포와 직선거리 700여m 사실상 강남생활권

입력 2011-11-10 08:32:23 | 수정 2011-11-10 08:32:40
단지 앞 동작대로를 따라 반포인프라 이용 가능
이수역과 동작역이 버스타고 1~2정거장 거리
단지 앞 경문고 올해부터 자립형사립고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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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오는 23일부터 청약을 받는 ‘이수 힐스테이트’는 서울 동작구 경문고등학교 바로 옆 정금마을을 재건축하는 단지다.

서울지명사전에 따르면 정금마을은 옛날 정(丁)씨 성을 가진 감사가 살던 마을, 또는 감사가 살던 모퉁이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정감몰・정감우・정가우로 불렸다는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또 조선 후기 이곳에 있던 포방터(사격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나루를 건너기 전에 인원과 장비를 점검했다 해서 점검마을이라 한 것이 정금마을로 와전됐다는 설도 있다.

어쨌든 서울 동작구의 정금마을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던 곳이다.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계기는 2003년 '단독주택 재건축'을 허용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해서다. 시공사는 2007년 7월 결정됐다. 빅4 건설사들이 모두 참여했고 현대건설에 낙점됐다.

정금마을 재건축 시공사로 빅4 건설사들이 참여했다는 것은 단독주택 1호 재건축이란 상징성 뿐 만 아니라 분양성이 높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었다는 분석이다. 단지 바로 앞의 동작대로를 따라 반포로 나가면 강남 생활권이나 마찬가지여서다.

반대로 폭 50m인 동작대로를 사이에 두고 정금마을 주변의 동작구 아파트 시세는 길 건너 서초구의 절반 수준이다. 그런데 이곳에 ‘힐스테이트’란 브랜드 인지도 높은 아파트가 공급되자 실수요 뿐 만 아니라 투자목적의 수요층도 생긴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돼 계약 후 곧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투자수요를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이수 힐스테이트’는 아파트 재건축과는 달리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게 특징이다. 일반 분양분이 전체 가구수의 절반에 육박한다. 또 일반 분양물량의 90%는 59㎡ 및 84㎡형으로 이뤄진다.

중소형 아파트 거주자 및 임대수요를 겨냥한 투자수요에 걸맞은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역세권 아파트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단지에서 각각 1km쯤 떨어져 있는 지하철역 2곳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4·9호선 환승역인 동작역이다.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동작대로를 따라 버스를 타면 1~2정거장 거리다.

동작구는 서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군열세로 꼽히기도 하지만 ‘이수 힐스테이트’ 단지 서쪽으로 거의 맞닿아서 동작초·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고 단지 주출입구 바로 앞의 경문고는 올해부터 자립형사립고로 변경돼 학군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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