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세계 최대 사우디화력발전소 수주

입력 2011-09-22 11:49:31 | 수정 2011-09-22 11:49:31
총 부지 59만4천㎡에 발전용량 4000MW 규모
시공뿐 아니라 운영까지 삼성물산이 일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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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사우디전력공사(SEC)가 발주한 세계 최대 규모의 쿠라야 가스복합발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건설업체가 중동에서 시공과 함께 발전사업자로 운영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해외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라야 민자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28억5000만 달러로 삼성물산은 사우디 민간개발업체인 아크와(ACWA)파워 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에서 구매 및 시공,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는 21억달러 규모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분투자를 통해 발전소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쿠라야 민자발전프로젝트는 사우디가 2018년까지 20000MW의 발전을 위해 총 6개의 민자발전소(IPP)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세번째 프로젝트다. 사우디 동부 최대 도시인 담맘(Dammam)에서 남쪽 100Km 떨어진 부지 59만4천㎡에 발전용량 4000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6월 쿠라야 1차 발전플랜트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세부 협상 과정에서 2차 발전소까지 일괄 건설하는 안을 제시해 쿠라야 1,2차 발전플랜트를 동시에 수주했다.

이와함께 아크와와 재무투자자로 참여한 UAE 사모투자펀드 MENA 인프라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 발주처인 사우디전력공사와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고 2014년까지 발전소를 건설한 이후, 20년간 생산된 전기를 사우디전력공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중동지역 민자발전사업에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발전사업자와 EPC 수행업체로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면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네트워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민관협력사업(PPP)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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