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환경공단과 해외 사업 공동추진

입력 2011-09-01 10:32:44 | 수정 2011-09-01 14:42:09
12월 폴란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공동 진출 예정
"환경공단 전문성 활용해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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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8월 31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과 해외환경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2월 입찰예정인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폴란드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시에 건설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하루 800톤(400톤X2기)의 생활쓰레기를 연료화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약 3천억 원이다.

이어 내년 2월 입찰예정인 필리핀 일루긴(Ilugin) 하수처리장 건설사업도 예정돼 있다. 하루 11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1천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성 및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해외환경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자 '공공-민간 환경파트너십 프로그램(Public-Private Environmental Partnership)'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사업은 기후대기, 물환경 및 자원순환 등의 해외환경사업으로 협력 대상기업은 해외환경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 가운데 국내 환경분야 사업실적 또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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