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싱가포르 지하철공사현장 3년연속 ‘안전’ 최우수상

입력 2011-08-02 10:31:58 | 수정 2011-08-02 10:32:01
단일 현장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삼성이 유일
“싱가포르에서 발주될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해져”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의 싱가포르 지하철공사현장인 DTL C908현장이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LTA)에서 실시한 안전환경대회(ASAC 2011)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13년간 계속돼온 안전환경대회에서 단일 현장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삼성물산이 유일하다

LTA가 주최하는 안전환경대회는 2011년 현재 LTA가 발주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60여 개 프로젝트 가운데 안전평가 점수, 무재해기록, 현장점검 등을 종합해 안전 및 환경 우수 현장을 선정하고 우수현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과 최우수 현장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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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하철 라인 DTL C908 현장은 싱가폴 최고 혼잡지역에서 도심을 가로 지르는 고난이도 현장임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공계획을 수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삼성건설은 설명했다.


여기에 현장 직원은 물론 현지 건설노동자까지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발주처, 계약자, 하도업체간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 공사현장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말 현재 500만인시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건설시장에서 확고한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과 동시에 향후 LTA 등 싱가포르에서 발주될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올들어 싱가포르에서 DTL C921(1874억원), 머바우매립공사(1742억원) 등을 수주했으며 토목과 건축, 플랜트 등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시빌(Civil) 사업부 양은규 상무는 “안전환경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품질,안전, 환경 분야에서 싱가포르 내 최고의 업체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면서 “오래된 고층건물과 연약지반 등 안전, 환경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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