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공부방 지원사업 시작

입력 2011-05-13 13:59:03 | 수정 2011-05-13 13:59:03
고양 일산동구 박혜연양 집에 '꿈과 희망 공부방' 1호점 개설
매년 40명 선정해 공부방 꾸며주고 개인별 멘토링 진행

GS건설이 어린이 재단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공부방을 무상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GS건설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박혜연(가명, 13세)양의 집에서 '꿈과 희망 공부방' 제1호점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명수 GS건설 사장과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1호점 사업을 시작으로 GS건설은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공부방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면 GS건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을 직접 꾸며주며, 공부방 조성 후에도 개인별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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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수 GS건설 사장은 “학업성적은 우수한데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학업 환경을 갖추지 못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GS건설은 이들이 가난까지 대물림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양도 “시험기간에 공부를 할 만한 장소가 없어 동네 공부방을 찾아 다니곤 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며 “평소에도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성적이 ‘쑥쑥’ 오를 것 같다”며 기뻐했다. 또 “10년 후에는 훌륭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어 GS건설 ‘자이’처럼 멋진 공간을 연출하는 게 꿈”이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9월부터는 단순 사회봉사활동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의 3대 핵심영역으로 재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안정된 학습공간과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꿈과 희망의 공부방’, ‘어린이 안전놀이터’, ‘방과후 공부방’ 조성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GS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NPO단체와 협력해 공익사업을 실시하는 ‘Green Sharing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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