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 ①규모

혁신도시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 478가구

입력 2011-03-31 10:25:48 | 수정 2011-03-31 11:15:42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만 공급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
4월1일 모델하우스 열고 4월 6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지을 아파트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4월 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에 47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75㎡ 80가구 △84㎡A 280가구 △84㎡B 78가구 △84㎡C 40가구다. 전세대가 실수요자에 인기 있는 전용 84㎡이하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841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다. 전용 84㎡의 주변 아파트 시세는 3.3㎡당 1,010만~1,038만원선이다. 대우건설은 층별로 분양가에 차등을 둬 1층의 경우 기준층보다 1,600만원 정도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부산처럼 울산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미분양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는데다 2008년이후 신규 공급이 거의 끊겨 올들어 울산에서 첫 분양되는 대우건설의 아파트 청약결과에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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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울산에서 올들어 첫 분양이자 혁신도시를 통틀어서도 처음 공급되는 물량이다. 우정혁신도시는 왕복 6차선의 북부산업도로 북쪽을 따라 조성되지만 푸르지오 부지만 유일하게 도로 남쪽에 구획돼 있다.

도로 남쪽으로는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된 총 3,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이 이미 형성돼 있어 10개 공공기관이 이전 예정인 도로 북쪽의 혁신도시보다 생활여건이 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웃한 아파트와 연계 생활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혁신도시에서 첫 공급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설계 및 평면구성에 차별화를 뒀다고 밝혔다. 우선 경사지형을 활용해 일부 동에 들이는 주민공동시설 옥상을 마치 테라스 정원처럼 조성해 1층 입주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에는 죽은 공간을 줄이기 위해 수납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했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넣을 수 있는 수납장을 처음으로 짜 넣은 게 돋보인다. 75㎡형의 경우 실내 색상선택권을 계약자에게 줄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설비인 초절수 양변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적용된다. 싱크대에 설치할 수세미 살균장치도 눈길을 끌만한 소재라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4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6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롯데백화점 근처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 분양문의:(052)260-0478>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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