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자체 공법으로 중동IC 화재복구공사 공기 단축

입력 2011-03-11 17:06:23 | 수정 2011-03-11 17:06:24
대우건설 자체 개발한 건설신기술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기술' 적용
기존 현장타설 공법에 비해 고내구성 및 공사기간 절반이상 단축


대우건설이 긴급 복구공사에 나섰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고가교가 예정보다 1개월 앞당긴 오는 3월 15일 재개통된다.

대우건설(사장 서종욱)은 11일 자체 연구개발한 신기술(건설신기술 405호)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바닥판 공법’을 적용해 지난해 12월 13일 교량 하부 화재로 손상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고가교의 긴급복구공사를 예정보다 약 1개월 정도 앞당겨 준공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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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교량 바닥판 설치 기술’은 직접 콘크리트를 타설해 바닥판을 만드는 기존 공법과 달리 사전에 공장에서 정밀하게 제작된 여러 개의 프리캐스트 바닥판을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해 설치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을 활용하면 현장 공정이 대폭 축소되고 영하의 날씨에도 설치가 가능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김성운 상무는 “바닥판의 내구성이 높아져 교량의 수명이 길어지고 공사 중 소음, 먼지 등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최첨단 교량공법”이라며 “향후 노후교량 교체 등 긴급공사의 획기적인 대안으로서 활용이 매우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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