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에 호텔급 종합병원 짓는다

입력 2011-01-30 14:24:53 | 수정 2011-01-30 14:24:53
지하 2층 지상 9층 200병상 규모 최초 민간병원
공기단축 위해 미국회사와 설계-시공 동시에 진행


대우건설(사장 서종욱)이 리비아 최초의 호텔급 민간 종합병원을 짓는다. 해마다 늘어나는 리비아 내 고급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 이름은 스와니(Swani)다.

스와니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9층에 200병상을 갖춘 최고급 병원 및 부대시설을 들이며 연면적은 75,359㎡다. 발주처는 리비아 경제사회개발기금(ESDF: Economic Social Development Fund)의 자회사인 OYIA Comany이며 공사금액은 2억400만달러다.
대우건설은 지난 1월 29일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을 비롯해 리비아의 모하메드 히자지 보건환경성 장관, 하마드 호데리 리비아경제사회개발기금 회장, 민영화투자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병원 기공식도 마쳤다고 밝혔다.

스와니 병원 공사의 설계는 미국의 HKS가 맡고 시공은 대우건설 몫이다. 공기 단축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준공시점은 2013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77년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총 누적 2,000Km가 넘는 도로공사 및 정부종합청사, 트리폴리와 벵가지의 메디컬 센터, 이슬람센터 등 총 200여건 110억불의 공사를 수주했다.
서종욱 사장은 “이번 스와니 병원 건설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이미 완공하여 운영되고 있는 북아프리카 최대 병원인 트리폴리 메디컬 센터(1,200 병상)와 벵가지 메디컬 센터(1,200 병상) 완공과정에서 보여준 대우건설의 기술력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수주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말 리비아와 우리나라간의 외교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대우건설의 34년 신뢰와 인맥이 커다란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도 있다.

리비아에서의 신뢰와 함께 고부가가치 건축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는 의미도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리비아에서 3개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최근 트리폴리 JW 메리어트 호텔공사, 트리폴리 워터프런트 외국인전용 고급리조트 공사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영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스와니 병원을 수주하게 됨으로써 리비아내 고부가가치 건축시장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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