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카타르에 첨단 의료센터 짓는다

입력 2010-12-23 10:42:52 | 수정 2010-12-23 10:42:52
5억3400만달러 규모 하마드 메디컬시티 공사계약
도하아시안게임 선수촌 건물을 4개동 병원으로 개조


현대건설이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에 첨단 의료센터를 세운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5억3400만 달러(원화 약 6130억원) 규모의 ‘하마드 메디컬 시티(Hamad Medical City) 2단계 공사’ 계약을 지난 22일 카타르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도 도하에 위치한 카타르 공공사업청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을 비롯해 나세르 알리 알 마우라위 카타르 공공사업청장, 하난 알 쿠와리 하마드병원장, 장시정 주 카타르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계약식에서 김중겸 사장은 “1982년 도하 쉐라톤 호텔 완공 이후에 28년 만에 공공사업청이 발주하는 카타르의 대표 건물을 시공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건설만의 풍부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카타르 복지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타르 정부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의료사업의 하나인 하마드 메디컬 시티 프로젝트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촌과 사무실로 사용했던 건물을 여성병동‧외과병동‧재활치료병동‧의료연구소 등 4개동의 첨단 의료센터로 개조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34개월이다.

현대건설은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유수의 업체를 제치고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해외영업본부 관계자는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현대건설은 하트 오브 도하 복합개발공사에 이어 하마드 메디컬 시티까지 수주함으로써 향후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건축시장 재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수주 의미를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월 하마드 메디컬 시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초로 단일기업 연간 해외수주 1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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