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공용자전거 보관소'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10-12-13 14:56:55 | 수정 2010-12-13 14:56:55
태양광 지붕에서 생산된 전기로 시스템 가동되는 자전거보관소
한국형 주방시스템, 시크릿 수납잡지 꽂이 등 총 7건 GD마크 획득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용자전거 보관소인 '그린 바이크 스테이션(Green Bike Station)'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디자인 품질, 혁신성, 사용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그린 바이크 스테이션은 RFID칩을 내장한 입주민 카드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 내 공용자전거 보관소다.

태양광 지붕에서 생산된 전기로 시스템이 가동되며 벽면 화면을 통해 두 대의 자전거를 연결해 가상의 경주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로 경관조명 및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그린 바이크 시스템이 201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마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일산가좌 꿈에그린에 설치된 커뮤니티시설 '기억의 정원'과 에코메트로 3차, 용인보정 꿈에그린 등에 적용될 '한국형 주방 시스템', '시크릿 수납잡지 꽂이' 등 총 7건이 2010년 GD(Good Design)마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2008년 드림 스페이스 엘리베이터(Dream Space Elevator), 2009년 자연을 담은 어린이 놀이터, 숲속의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총 10건의 GD 마크를 확보하게 됐다.

GD마크는 상품의 디자인, 기능, 안전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부여되는 정부 디자인 인증마크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꿈에그린의 디자인 경영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꿈에그린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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