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3구역 수주전 '브랜드 VS 타운화'

입력 2010-09-06 09:01:00 | 수정 2010-09-06 09:01:02
흑석 3구역 재개발 1500여 세대 규모…올해 최대규모 재개발 사업
GS, 현대 등 ‘브랜드’ VS 동부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등 ‘타운화’

도급 공사비만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흑석 3구역 수주를 위한 각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치열하다. 특히 이 곳은 건설업체별로 자신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할 '아파트 브랜드'와 '브랜드 타운화'에 초점을 맞춰 홍보에 주력하고 있어 조합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되고 있다.

흑석 3구역 재개발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253-89번지 일대 10만917㎡ 부지에 최고 20층 높이의 공동주택 1530세대(임대 263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이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설업체는 약 6개 업체다.

먼저 브랜드를 전면에 내놓고 홍보를 하고 있는 업체는 GS건설과 현대건설 등이다. 이들 업체는 각기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와 인지도를 강점으로 하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내세워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가 높은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의 마음을 움직여 수주에 성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동부건설과 대우건설, 두산건설 등은 타운화 아파트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미 타운화 아파트가 형성돼 있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구로구 신도림동 'e편한세상',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 등을 살펴보면 대부분 해당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같은 주택형이어도 다른 아파트보다 좀더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때문에 이미 흑석뉴타운의 다른 구역 시공권을 확보한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타운화 아파트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타운화 아파트를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는 건설사 가운데는 동부건설이 흑석 재개발구역에서 가장 많은 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미 흑석1~9구역 가운데 5, 6, 8구역의 시공권을 따냈다. 여기에다 흑석3구역까지 수주하게 될 경우, 흑석동 일대가 5000여세대 이상의 거대한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흑석 4구역의 재개발을 맡은 대우건설은 흑석3구역을 수주해 브랜드타운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두산건설도 중앙대와 중앙대병원을 연계한 타운화를 내세워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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