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LH 단지내 상가, 낙찰률 90% 육박 '선전'

입력 2010-05-28 13:56:02 | 수정 2010-05-28 13:56:02
102개 중 91개 낙찰, 170억원 이상 모여
비수도권 지역 100% 낙찰(재입찰 포함) 기록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가 위축된 상가시장 속에서도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5월 신규 LH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를 모두 분석한 결과, 최초 입찰기준으로 총 10개 블럭 102개 상가 가운데 91개가 낙찰돼 89.22%의 낙찰공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상가 공급에 유입된 총 금액은 약 170억 3,000만원이었으며 낙찰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138.96%, 최고낙찰가율은 232.40%로 조사됐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광명역세권이 80%가 넘는 낙찰공급률을 보이며 비교적 선전했다. 반면 김포 양곡 A-5블럭에 공급된 2개 점포(특별공급분 1개 제외)는 세대수가 384세대로 비교적 적고, 주변으로 공원이 둘러쌓여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해 모두 유찰됐다.

올해 들어 꾸준히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원주무실, 남춘천2, 태안평천, 당진채운, 익산장신에서 총 51개 상가가 공급됐다. 최초 입찰에서 49개가 낙찰됐으며 남아있던 2개 물량도 재입찰에서 모두 소화돼 전체 낙찰률 100%를 보였다.

특히 익산장신의 경우, 총 33개 상가가 모두 낙찰됐으며 최고 낙찰가율은 232.40%에 달했다. 이밖에 남춘천2, 당진채운 등도 140%가 넘는 평균 낙찰가율을 보였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5월 LH 단지내상가 입찰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모두 양호한 낙찰결과를 나타냈다”며 “6월에는 인기지역인 판교에서 단지내 상가 51개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LH 단지내 상가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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