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프라우 2차’, 3순위서도 결국 '미분양'

입력 2010-05-16 18:06:43 | 수정 2010-05-16 18:06:43
142㎡형을 제외한 전형평대 청약 마감
20일 당첨자 발표, 24~26일까지 계약


코오롱건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더프라우 2차'가 결국 3차 청약에서도 미달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코오롱건설의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더프라우 2차'의 3순위 청약에 62명이 추가로 접수해 총 114세대 모집에 12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송도 더프라우 2차'는 최종 1.1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각 평형별로는 23세대를 공급한 전용면적 129㎡A형에 28명이 청약해 최종 1.22대 1을 기록했으며 21세대를 모집한 129㎡B형에 26명이 참여해 평균 1.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6세대와 2세대를 모집한 206㎡형와 219㎡형 펜트하우스에는 9명, 3명이 접수해 각각 1.5대 1씩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62세대를 공급한 142㎡형에는 59명만이 청약해 3세대가 미달물량으로 남게 됐다.

그동안 송도신도시는 높은 인기를 얻은 광교·별내와 마찬가지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지금까지 이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 대부분은 1순위에서 마감되며 '청약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날 ‘송도 더 프라우 2차’가 최종 3순위에서도 3세대가 미분양 돼 ‘송도 청약불패’ 신화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한편 '송도 더프라우 2차' 당첨자 발표는 이달 20일이며 계약은 24~26일까지다. 입주는 2012년 8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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