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그레이튼③구성

작지만 알찬 '도심 속 미니 정원'

입력 2010-05-14 08:02:00 | 수정 2010-05-25 09:14:08
지난 1월 입주한 진달래 3차와 통일성 있는 입면디자인 적용
단지 조경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투어' 실시할 계획

‘래미안 그레이튼’은 도곡로를 사이에 두고 역삼동 구역(3개동)과 도곡동 구역(2개동)으로 나뉘어 들어선다.

삼성건설은 도로가 단지를 가로지르고 있어 어쩔 수 없이 2구역으로 나눠지지만 래미안만의 독특한 통합 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하나의 단지로 보일 수 있도록 외관을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래미안 그레이튼’에는 ‘오프 프레임’타입의 입면과 ‘메트로폴리탄’ 색채가 적용된다. 이는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바로 옆 단지인 진달래 3차 재건축 아파트에 처음으로 도입된 삼성건설의 직접 디자인한 입면과 색채로, 진달래 3차의 외관이 진달래 2차와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달래 3차 재건축 아파트 역시 단지명이 ‘래미안 그레이튼’이다.

건물 외관 뿐만 아니라 문주도 통일시켰다. 진달래 3차에 이어 진달래 2차에도 입면과 통합디자인을 구현한 프레임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두 현장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꾸몄다.

래미안 그레이튼은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이미 지어져 있는 단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다. 삼성건설은 이런 점을 고려해 샘플하우스를 공개하지 않더라도 단지 조경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2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단지 가운데 역삼동 구역은 조경이 완벽히 갖춰져 있어 이곳을 현장투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도곡동 구역은 한창 공사중으로 들어가볼 수는 없다.

원래 464세대로 구성되면 작은 단지는 아니지만 래미안 그레이튼은 단지가 2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그리 크다는 느낌이 들진 않는다. 작지만 알차게 꾸며진 ‘도심 속 정원’ 같은 분위기다.

특히 단풍나무가 많이 식재돼 있다. 주출입구 문주를 통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단풍나무를 군락으로 심어놓은 ‘메이플 스퀘어’를 볼 수 있으며 동 사이사이에는 단풍나무길(메이플로드), 자작나무원, 벚나무길, 대숲정원 등을 조성했다.

또 래미안 아파트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생태계류와 나무데크 휴게공간 등이 마련되며 단지 외곽에는 순환 산책로가 꾸며진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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