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푸르지오,오피스텔 청약에 최고 109대1 경쟁률

입력 2010-05-13 10:06:11 | 수정 2010-05-13 11:07:51
전매 가능하고 임대수익 기대 높아 인기상한가
대우건설, 5월26일부터는 아파트도 청약 받아


새로 분양되는 오피스텔의 청약돌풍이 거세다.

대우건설이 서울 지하철2호선 잠실역 근처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지을 주상복합 아파트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에서도 오피스텔 청약돌풍이 불었다.

총 99실이 공급됐는데 지난 10일 서울시 거주자 우선분양(10실)에 최고 109대1, 평균 52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11~12일 나머지 89실에 대한 일반분양에서도 최고 89대1, 평균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모두 소형 오피스텔에서 나왔다. 대우건설이 청약편의를 위해 구분한 1군(전용면적 41.88~60.75㎡)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배유석 분양소장은 “바닥난방이 가능한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한데다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해 인근 소형 아파트 수요를 대체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을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지난달 청약을 받은 인천 논현지구 '에코 메트로 더타워 3차'의 오피스텔에서도 282실 모집에 2500여명이 몰려 평균 9.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전매 제한 적용을 받지 않아 조기 자금 회수가 가능한데다 임대 수익까지 올릴 수 있어 새로 분양되는 오피스텔마다 청약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오피스텔 공급에 이어 5월20일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 근처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하고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은 5월26일부터 순위별로 받을 예정이다.

지하4층, 지상 39층 2개동으로 올라가는 잠실 월드마크 푸르지오의 아파트는 288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세대수는 △84㎡ 54세대 △108㎡ 110세대 △119㎡ 및 123㎡ 각각 58세대 △150㎡ 4세대 △234㎡ 및 244㎡ 각각 2세대 등이다. 대형면적 위주인 주상복합에 120㎡미만 면적의 아파트를 70%쯤 배치한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2,600만~2,700만원선으로 예정돼 있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2개 노선이 연결되는 더블 역세권에다 주변에 제2롯데월드 향군타워 등의 개발에 따라 미래가치를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게 대우건설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문의:(02)565-999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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