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포니정 혁신상에 차인표-신애라 부부

입력 2010-04-19 10:53:25 | 수정 2010-04-19 13:13:36
“우리 사회 입양편견을 변화시킨 공로” 평가
현대산업개발 고 정세영 회장 기일에 시상식


반기문 UN 사무총장,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에 이어 올해 제4회째를 맞는 ‘PONY鄭(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탤런트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선정됐다.

PONY鄭재단은 19일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그동안 많은 기부와 봉사, 후원활동 등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공개입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입양에 대한 편견까지도 변화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내의 PONY鄭홀에서 열린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아프리카·중남미 등 세계 각지의 불우한 어린이와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등 32명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최근에도 아이티 지진 참사 복구를 위해 거액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이 나눔과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예은 예진 두 딸을 공개 입양해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우리 사회의 입양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을 변화시킨 바 있다. PONY鄭재단 김진현 위원장은 “우리나라와 전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업적을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제정된 PONY鄭 혁신상은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에 따와 제정된 상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고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남다르게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기일인 5월에 맞춰 시행되고 있다. 2007년 1회 수상자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2008년에는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2009년에는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등이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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