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정식 개장, 또 연기될 듯

입력 2010-03-30 15:27:44 | 수정 2010-03-30 15:27:45
입점률, 그랜드 오픈 수준인 70% 못미쳐
아울렛 입점 정계약 지연으로 개장 차질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의 정식 개장이 3월에서 또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SH공사와 상가업계에 따르면 3월 개장을 위해 수개월동안 노력을 해왔지만 현재 입점률이 그랜드 오픈 수준인 70%에 미치지 못했고 대형 테넌트 입점 정계약 지연으로 이달 정식 개장이 힘들게 됐다.

가든파이브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몰의 6배에 달하는 연면적 82만300m²의 동양 최대 규모 상가로 지난 2008년 12월 준공됐지만 정작 청계천 상인들의 이주를 매듭짓지 못해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수차례나 개점을 연기해오고 있다.

SH공사는 이번 3월에는 개점 연기를 하지 않기 위해 분양, 전세, 임대 등 공급유형을 다양화하고 500여억원대가 예상되는 일반 관리비 및 인테리어 지원 혜택 등의 입점 촉진책을 마련해왔다.

또 축구장 10배 크기인 5만7100㎡면적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을 개방하기도 했으며 2009년 화제작인 ‘아이리스’의 촬영장으로 개방하는 등 문화마케팅도 벌려왔지만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지난해 말 SH공사가 LIFE패션관 영관인 1층~7층에 아울렛을 입점시키기로 이랜드그룹관 MOU를 체결했지만 입점 정계약이 지연되면서 LIFE관 개장이 발목을 잡혔다.

그나마 지난 2월, 이마트가 대형 할인점 입찰 분양서 예정가격 873억7900만원 대비 100% 초반대의 낙찰가률 수준으로 낙찰돼 입점을 확정함에 따라 그나마 할인점이 들어설 TOOL관 지하1층 전용 9,859.59m²면적 (점포수 261개)만이 개점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가든파이브는 정식 개장도 전에 15개월간 돈 먹는 하마, 아시아 최대 유령단지등의 오명을 받고 있다”며 “현재로선 대형 테넌트 입점이 개장의 키를 쥔 상황이지만 가든파이브의 기능 회복은 오픈후 세입자의 매출 증대와 소비층들의 재방문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 구축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견해는?

증권

코스피 2,094.12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9% 루트로닉 +0.17%
SK디앤디 +1.01% 툴젠 +0.99%
SK가스 +1.44% NEW -1.20%
지코 0.00% 능률교육 -5.99%
무학 +1.97% 아즈텍WB -3.3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NAVER -0.62%
LG화학 -1.06%
호텔신라 +0.97%
현대모비스 +0.58%
LG이노텍 -3.6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79%
에스에프에... -0.91%
고영 +1.84%
CJ E&M +2.37%
클리오 +0.5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아모레퍼시... +6.40%
롯데쇼핑 +0.21%
한국전력 +0.46%
한전KPS +4.20%
신세계 +2.5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스엠 +7.50%
메디톡스 -0.83%
모두투어 +4.10%
하이비젼시... +1.05%
엠씨넥스 +0.46%

20분 지연 시세

포토

평형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