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원전건설 최초로 '원자로' 병행시공 성공

입력 2010-03-25 11:09:40 | 수정 2010-03-25 14:46:01
RCL/RVI 병행시공 성공으로 공기 2개월 단축
신공법 개발·도입, 원자로 설치도 39일 앞당겨


대우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신월성원자력발전소 1,2호기 건설현장에서 원전건설 사상 최초로 원자로 냉각재 배관(RCL ; Reactor Coolant Loop)과 원자로 내부 구조물(RVI ; Reactor Vessel Internals)을 병행 시공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공기를 2개월 단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원전건설현장에서는 원자로 용기의 이동 및 변형을 우려해 원자로 냉각재 계통과 원자로 사이의 원자로 냉각재 배관을 먼저 설치하고 원자로 내부 구조물을 설치하는 순차시공방식을 적용해왔다.

이번 병행시공은 원전건설 사상 최초의 시도로 대우건설은 지난 5일 공정이 완료된 후 원자로 및 냉각재 계통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이날 병행시공에 대한 성공을 최종 확인했다.

이에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월성원전 1호기의 원자로 설치과정에서도 신공법을 개발해 최초의 콘크리트 타설부터 원자로 설치까지의 공기를 기존 국내에서 시공됐던 원전 공사들보다 최대 39일 앞당긴 바 있다.

유홍규 대우건설 상무(신월성원전 1,2호기 현장소장)는 “원전 시공을 위한 건설부지가 매우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발주처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새로운 공법개발과 공정 개선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신월성원전 1호기는 2012년 3월, 2호기는 2013년 1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이후 소양강댐 발전용량의 10배에 해당하는 시간당 200만KW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994년 월성원전 3,4호기 건설을 통해 원자로건물 외벽축조공사 및 원자로자관설치 세계 최단기간 완료, SIT/ILRT(건전성시험 및 종합누설율시험) 세계 최단기록 및 최저 누설률 달성 등 세계적인 원전 시공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두 번째로 월성원전에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건설하는 등 세계적인 원자력 관련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월성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시공 중이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요르단에 연구용 원자로를 수출하며 원전시공능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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