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하 푸르지오②입지

3600여 세대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입력 2010-03-22 14:06:15 | 수정 2010-03-22 14:06:29
기존 일신아파트 3개 지구 재건축 통해
경사지형의 높은 곳으로 바다조망 가능


해안선이 일정한 동해에 접해 있기는 하지만 울산은 밋밋한 도시가 아니다. 울산엔 만(灣)이 있기 때문에 바다로 돌출한 육지인 곶(串)도 2개 있다. 울산 남구와 동구가 곶에 해당된다.

남구에 석유화학단지가 몰려 있다면 동구는 현대중공업 및 미포조선, 현대자동차의 본산이다. 기업체 숫자 기준으로는 남구가 많겠지만 동구 3개 기업의 인지도는 세계적 수준이다.때문에 동구 주민들의 남다른 자긍심은 유별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동구는 범 현대(現代)그룹의 도시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곳에서 ‘푸르지오’ 브랜드로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대우건설은 품질로 승부를 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입지여건이 빼어나 지난해 6월 중소형 아파트 분양 때 계약률도 높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도 같은 자리이기 때문에 대우건설은 계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울산 전하 푸르지오는 동구 중심부에 있던 기존의 일산아파트 3지구를 헐고 재건축되는 아파트다. 이웃한 일산아파트 1지구와 2지구도 함께 재건축된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는 전하 푸르지오 1,345채를 비롯해 대림산업이 시공할 일산아파트 1지구의 1,300여 채, 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를 지을 2지구의 990여 채 등 모두 3,600여 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는 셈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사지형에 높여 있는 3개 재건축 단지는 대로를 따라 이어지는데 푸르지오 단지가 가장 높은 곳이어서 특정 측 이상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재건축 사업은 통상 사업추진 속도와 분양가 산정에 상관관계가 있다”며 “푸르지오는 3개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가장 빨리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하 푸르지오 주변으로 연결도로가 신설되는 것도 분양에 호재거리다.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건설이 대표적이다.출퇴근때 체증이 심한 아산로와 염포로의 교통을 분산해줄 울산대교는 울산만을 가로질로 남구와 동구를 잇는 다리다. 총연장 2.97km의 울산대교는 올 하반기 착공돼 2015년께 완공예정이다.

또 울산대교에서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길이 1.08km의 염포산터널도 같은 시기에 완공된다. 울산 전하 푸르지오에서 염포산터널 연결구간까지는 700m쯤 떨어져 있어 접근하기에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동구가 도심에서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울산대학병원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이 들어서 충분한 자족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다 도심으로 연결도로망까지 신설될 예정이어서 생활여건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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