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상품 투자 세미나 곳곳에서 개최

입력 2010-02-22 14:20:26 | 수정 2010-02-22 14:20:27
외환거래, 미술품, 상가 등 다양한 틈새상품 세미나 열려
단순 마케팅 차원에서 세미나 열리는 곳도 있어 주의 요구


봄 기운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주식, 아파트 등 인기 투자처는 물론 외환, 미술품, 상가 등 틈새상품의 세미나가 속속 개최되고 있다.

2010년 상반기까지 저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시중에 토지보상금등 각종 유동자금이 대거 유입될 수 있는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을 붙잡기 위해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거래를 위한 투자세미나는 오는 3월 3일 KEB외환선물 주최로 파생상품거래위험 및 국내/해외 주요지표 분석을 토대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미술경영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열리는 아트마켓&아트테크 강의인 미술품 투자 세미나 과정도 3월 4일부터 총 15주로 나눠 열린다.

상가관련 세미나는 상가뉴스레이다 주최로 3월 4일부터 시작해 매주 한번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종류별 상가에 관해 파헤쳐보고 상가투자시 전술과 상가 관련세금에 대한 밀도있는 강연을 펼쳐진다.

전문가들은 관심있는 투자 상품에 대한 세미나에 참여하는 것은 잘못된 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비를 줄이는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동일한 상품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이 모이면서 고급 정보를 얻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수업만 들을 것이 아니라 동문회 등 상호간의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단, 투자 세미나 중에는 회사 차원에서 투자자 유치만을 주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커리큘럼이 현실과 맞지 않거나 개인신상 등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틈새시장을 발굴하려는 노력은 굉장히 높게 평가될 수 있다”며 “다만 틈새 투자상품은 과거부터 투자방식으로 이용돼오던 주식이나 아파트와 달리 검증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판단만 가지고 투자하기 보다는 전문가와 밀도있는 상담 등을 통해 투자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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