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Palm) 껍질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

입력 2010-01-14 08:13:00 | 수정 2010-01-14 08:13:01
탄소 및 황배출 적고 비용은 기름의 1/3 수준
원예시설 농가 사우나 골프장 공장 난방용 유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팜 껍질 조각이 수입돼 국내 원예시설 농가나 사우나, 골프장, 공장을 난방 하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팜 껍질 조각은 태울 때 탄소 및 황 배출이 적은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인데다 비용은 기름을 땔 때 보다 65%정도 적은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팜 껍질 조각을 대량 수입하고 있는 (주)지구촌에너지 권윤중 사장은 보일러 제작사인 (주)지구촌지브이 정기웅 대표와 공조체제로 “팜 껍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컨베어식 자동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팜 껍질, 목재펠렛, 고형화된 연료를 태울 수 있는 보일러 개발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팜 껍질 조각이란?
팜(Palm)은 연중 1억톤 이상이 생산되는 열매여서 무엇보다 공급이 원할하다. 경유를 대체하는 친환경 오일및 식용,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가축의 사료, 비료등에 사용하는 연료이다.
씨로 기름을 짜내면 과피인 껍질이 남게 되는데 말린 껍질을 에너지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팜 껍질을 특별히 제작된 보일러에 태워도 황함량은 0.06%이하에 불과하다. 고정 탄소는 20.6%여서 친환경 연료로 꼽힌다. 열량은 4,900~5,000 Kcal/kg에 달한다.

▷친환경 컨베어식 난방기
팜 껍질은 보기와는 달리 쉽게 불이 붙지 않는 특성이 있다. 컨베이어를 통해 제어된 팜 껍질을 공급해야 제대로 연소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개발된 보일러가 연소효율이 높다는 평가다.
이 보일러는 원예농가의 비닐하우스, 사우나, 골프장, 공장 등에서 온도를 필요로 할 때만 연료가 공급되면서 불이 붙고, 설정된 온도에 도달하면 연료공급이 중단되면서 불이 꺼져 에너지효율이 높다.

또 설정온도에 이상이 생기거나 정전, 연료가 떨어졌을 때, 보일러 고장시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이상현상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부착돼 사용에 위험부담이 적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저렴한 난방비
팜 껍질을 태워서 시간당 30만 Kcal의 열량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하루 10시간씩 30일을 가동하려면 팜 껍질 19,334kg가 소요돼 비용으로는 483만원쯤이다.
같은 조건으로 기름을 때면 1만2천여 리터가 필요하고 금액으로 1,500만에 육박한다. 면세유를 쓴다고 해도 1,000만원에 달한다. 때문에 팜 껍질을 연료로 사용하면 기름을 쓰는 것에 비해 비용이 1/3에서 절반 쯤 줄어드는 셈이다. <문의:(031)402-8876, 홈페이지: www. gv21.co.kr>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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