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강신도시, 12일부터 사흘간 계약

입력 2010-01-11 13:16:00 | 수정 2010-01-11 13:33:34
한강신도시 중대형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브랜드 인지도 높은데다 수로조망 가능한 우수한 입지 덕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c-블록에 공급한 ‘래미안 한강신도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실시한다.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지난해 말 진행된 순위별 청약접수에서 577채(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24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60대 1로 순위내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이는 한강신도시에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지금까지 분양된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우미건설이 Ac-2블록에 공급한 ‘한강신도시 우미린’은 1.41대 1을 기록했으며 우남퍼스트빌과 현대성우오스타 등은 대부분의 주택형이 미달돼 4순위로 넘어갔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한강신도시에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들의 경우, 대부분 미달사태를 면치 못했다”며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브랜드인지도가 높은 ‘래미안’ 아파트라는 점과 한강신도시 상징인 김포대수로를 끼고 있어 수로조망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분양이 잘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촌 청구지벤 아파트 옆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계약금은 10%로 2회에 걸쳐 나눠내기 때문에 이번 계약시에는 5%만 납부하면 된다.

주택형별 계약금(5%)은 101A㎡형은 2077만5500원, 101B㎡형은 2074만7500원, 101C㎡형은 2090만7500원, 125A㎡형은 2554만2000원, 125B㎡형은 2562만2000원이다. 나머지 계약금은 한달 뒤인 오는 2월 9일 받는다.

삼성건설측은 한강신도시에 기분양된 아파트들이 생각보다 높은 계약율을 보였던 만큼 '래미안 한강신도시' 역시 초기 계약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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