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스타파크

“입주 때 인테리어 따로 필요 없네요”

입력 2009-10-15 09:06:27 | 수정 2009-10-15 09:06:39
최대 2억원 절감효과의 고급 자재로 마감
층 향에 따라 한강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조망


포스코건설의 ‘잠실 더샵 스타파크’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로 이뤄진 주상복합으로 지난해 9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아파트 213세대는 △165㎡(옛 50평형) 22세대 △188㎡(57평형) 16세대 △208㎡(63평형) 88세대 △228㎡(69평형) 42세대 △251㎡(76평형) 41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119실이며 상가는 29호이다.

주상복합이면서도 아파트과 상업공간 건물은 완전히 분리돼 있다. 도로변에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을 배치하고 그 뒤쪽으로 높이가 서로 다른 17,21,39층의 건물 3개동이 아파트다.

아파트 높이와 방향에 따라 색다른 조망권을 갖는 게 스타파크의 매력으로 꼽힌다. 북쪽으로는 한강, 남쪽으로 석촌호수, 동쪽으로 올림픽공원을 볼 수 있다.

거실의 이면개방 창을 통해서 2곳을 동시에 볼 수도 있다. 가장 높은 층인 101동의 엘리베이터 홀 창을 통해서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다만 주변에 건물이 있는 주상복합에서 발견되는 일부 층과 방향에 따라 조망권을 간섭받는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스타파크는 일반 아파트에 비교하면 중형 단지규모에 해당된다. 때문에 혼잡스럽지 않고 주차나 주민공동시설 공간이 여유롭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주차장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분리돼 있고 아파트의 경우 세대당 2~3대의 주차공간으로 설계돼 있어 여유가 있다. 휘트니스센터 GX룸은 입주민 전용이기 때문에 대개 기다릴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타파크에는 3개 동별로 모두 13곳의 세대정원이 있다. 테라스처럼 딸린 정원이다. 정원을 가진 세대는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세대에는 눈이 편안해진다는 반응이 나온다.

입주민들 사이에는 스타파크의 내부 마감재 수준에 점수를 높게 주는 얘기를 많이 주고받는다고 한다.

1년 전에 입주한 103동의 한 주민은 “천연 대리석 및 무늬목으로 마감돼 있어 새로 이사한 후 안방 벽지를 제외하고 손을 대지 않았다”며 “이웃한 주상복합에 이사했던 친구가 2억원 정도의 인테리어 비용을 들였다는 것과 비교된다”고 설명했다.

스타파크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를 탈 수 있는 진입로도 가깝다. 지하철 잠실역과 성내역은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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