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상가 1층 실투자금 4억2788만원

입력 2009-10-05 16:55:51 | 수정 2009-10-05 16:55:52
서울 내 1층 상가 표준모델 61.47㎡, 평균분양가 6억 6204만원
대출, 보증금, 임대료 등 감안, 실투자대비 6.2~8.1% 수익률 기대


서울 내 지상1층 상가를 분양받기 위한 실투자금이 약 4억278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2009년 3분기 서울에서 분양중인 상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분양가격과 1개 점포당 평균면적은 지하1층이 1561만원에 76.69㎡(23.24평), 지상1층이 3553만원에 61.47㎡(18.63평), 지상2층이 1693만원에 77.72㎡(23.55평), 지상3층이 1862만원에 60.84㎡(18.44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평균적으로 점포 하나를 소유하는데 드는 비용은 지하1층 76.69㎡(23.24평)이 3억 6290만원, 지상1층 61.47㎡(18.63평)이 6억 6204만원, 지상2층 77.72㎡(23.55평)이 3억 9874만원, 지상3층 60.84㎡(18.44평)이 3억 36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지하 1층~지상 3층 상가의 평균 점포 분양가격이 2분기에 비해 1.03~4.16% 정도 소폭 상승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3.3㎡당 가격이 높은 테마상가 등의 건립이 줄어들면서 평균점포 면적의 상승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렇다면 평균 분양가 6억6240만원인 서울 내 지상 1층 상가를 분양받으면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까?

분양가의 30%(연 6.5%)를 대출받고 보증금 6600만원, 월임대료 331~397만원에 임대를 한다고 가정하면 실투자금은 4억2788만원이며 연 기대수익은 6.27~8.12%가 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금융위기 이후 정체를 보여주던 상가 시장이 올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국지적, 상품별로는 공급업체의 유동성 등에 따라 가격하향 조정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금리인상과 세제혜택, 경기변동을 주시하면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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