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자매결연 마을과 직거래 장터 열어

입력 2009-08-03 14:42:53 | 수정 2009-08-03 14:59:01
현지서 직접 수확한 복숭아 포도 등 22개 품목 판매
지난해도 1억5천만원 판매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


‘1현장 1이웃’, ‘이웃사랑 실천 나눔행사’ 등 지속적으로 상생과 나눔의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는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우리 농촌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앞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운교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설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운교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복숭아 포도 감자 등의 농산물과 버섯 호두 잣 등의 임산물, 목기 목공예품 등의 특산품 등 총 22종의 품목이 판매됐으며 현대건설 임직원은 물론 사옥 입주사들과 가회동 인근 지역주민들도 장터를 찾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남원 운교마을과 함께 연 일일 직거래 장터에서 하루동안 1억5,000여 만원 상당의 농․특산품을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또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는 임직원에게 전하는 명절 선물(약 2억8,000만원 상당)을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품으로 전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서산 간척지를 개발해 농장을 운영하는 등 현대건설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 때부터 우리 농촌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 살리기에 더욱 앞장서 국민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남원 운교 마을 외에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청북도 영동 모리마을, 울산 강양어촌계 등을 수시로 방문, 농촌 일손돕기는 물론 책을 기증하거나 마을 체육대회을 열며 농촌과 돈독한 정을 쌓아 오고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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