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단지내상가 30년전 분양가는 3.3㎡당 400만원

입력 2009-07-20 16:35:16 | 수정 2009-07-20 16:44:29
올 서울 상가 지상1층 평균 3.3㎡당 가격 대비 1/10 수준
급격한 가격 상승은 없지만 안정적인 상승세 기록


"반포 **아파트 단지내 상가 3.3㎡당 400만원에 분양"(1980년 4월)
"논현동 00상가 2층 3.3㎡당 220만원에 분양중"(1980년 10월)
"여의도 00빌딩상가 3.3㎡당 분양가 360만원에 분양중"(1980년 8월)

이 문구는 약 30년 전인 1980년 신문에 게재된 기사의 제목들이다.

당시에는 신문 기사로 보도될 만큼 낮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지금 살펴보면 눈이 번쩍 뜨게할 정도로 매력적인 가격대다.

최근 인기리에 분양된 반포 재건축 단지내 상가가 3.3㎡당 800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해도 약 20분의 1수준에 불과하며 최근 상가뉴스레이다가 조사한 올 상반기 서울지역 지상 1층 상가점포의 3.3㎡당 평균가격인 3569만원과 비교해도 약 10분의 1정도의 가격이다.

즉, 지난 30여년간 서울지역 상가 가격이 최고 10배 정도 상승했다는 이야기다. 이는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 30년간 물가상승을 고려했을 때도 가치가 2배 정도 상승한 수준이다.

아파트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훨씬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이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높지만 정부정책에 따른 등락폭이 크고 투자시점에 따라 희비가 다르게 나타났다.

하지만 상가는 기본적으로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정책의 주된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물가상승에 따른 가치 하락부분을 충분히 상회하는 가격 상승이 안정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단지내 상가의 경우, 지난 30여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처로 각광을 받아온 만큼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꾸준히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지난 30년간 국내에 많은 변화가 있어왔지만 상가가치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며 "시세차익만 염두에 둔 투기가 아닌 매수, 운영, 처분의 단계를 모두 고려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임대수익과 함께 안정적인 가치상승이 가능한 우량상가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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