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입주 아파트 탐방

가재울 센트레빌, 뛰어난 단지조경과 외관으로 '인기'

입력 2009-06-04 14:27:15 | 수정 2009-06-04 14:34:00
조합설립인가 3년 8개월만에 입주..사업속도 빨라
3개의 벽천, LED설치된 중앙광장, 조경 등 단지구성 '우수'

동부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가재울 센트레빌'이 지난 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2007년 6월 분양당시 인근에 위치한 수색.증산뉴타운 등의 개발계획이 완료되면 서울 서부권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평균 6.2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0~30평형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오면서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청약가점이 낮은 젊은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섰다.

이렇게 높았던 청약열기는 입주로도 이어져 최근 사전입주 예약을 접수받은 결과, 입주기간인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한달간 계약자의 60%가 이사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기자가 단지를 찾았던 2일에도 많은 입주예정자들이 이사날짜를 접수하러 입주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재울 센트레빌 이철 공사부장은 "입주예정자들이 단지에 대한 만족감이 굉장히 높아 뿌듯하다"며 "타 단지에 비해 입주율도 꽤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설립후 3년 8개월만에 입주= '가재울 센트레빌'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 가재울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보통 재개발 사업은 조합원들의 마찰 등으로 일정이 늦춰지는 경우가 많고 가끔은 소송까지 이어져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있다.

그런데 가재울뉴타운 2구역은 지난 2005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지 3년 8개월만인 2009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할 수 있게 됐다. .

이 부장은 "다른 재개발 구역에 비해 가재울뉴타운 2구역은 사업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었다"며 "여성 조합장인 장경희 조합장이 조합을 분쟁없이 잘 이끌었고 시공사와도 조율을 잘 해 사업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장 조합장은 입주를 한달 앞둔 지난 5월 병으로 세상을 뜨게 됐다고 그는 전했다.

◇단지 옆 아이파크와 붙어 한단지 느낌= 가재울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5층짜리 7개동에 46㎡(임대) 100가구, 85㎡ 105가구, 109㎡ 175가구, 142㎡ 93가구 등 총 473가구로 구성됐다.

500여가구가 넘지 않는 단지이지만 가재울 센트레빌 바로 옆으로 362가구로 구성된 가재울 아이파크(1구역)가 붙어 있어 8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느껴진다.

아이파크와 센트레빌을 구분짓는 것이라곤 장미넝쿨이 감고 있는 담장이 전부여서 언뜻 보기엔 아이파크와 센트레빌이 하나의 단지같은 느낌이다.

현장 관계자는 "단지와 바로 붙어있다보니 아이파크 아파트 실내에서 센트레빌 조경이 보이고, 센트레빌 아파트 실내에서는 아이파크 조경이 보일 정도"라고 전했다.

◇가재울 센트레빌의 5가지 장점= 가재울 센트레빌은 동부건설 내에서도 잘 지은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그만큼 건물 외관과 경관조명은 물론이고 단지내 조경도 잘 꾸며졌다는 이야기다.

이 부장은 가재울 센트레빌이 가진 장점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아파트, 썬큰과 연계된 커뮤니티센터 조성, 실내 거실환기시스템과 홈네트워크시스템, 세대와 바로 연결되는 주차장, 뛰어난 조경공원 등 5가지를 꼽았다.

특히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을 3개의 벽천과 중앙광장, 조경 등으로 꾸며 친환경 단지로 만든 것을 가장 강조했다.

주출입구쪽에 석재와 나무들로 꾸며놓은 친환경 벽천은 이미 인근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단지 내 생태수경공간에는 용 모양의 작품을 설치해뒀다. 뿐만 아니라 필로티 옆의 자투리 공간을 살려 나무데크를 깔고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 입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꾸몄다.

그는 "단지를 녹지공간이 많은 공원으로 만들고 선큰 공간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영상실, 놀이방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로 조성했다"며 "지하지만 선큰으로 설계해 자연채광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거실 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냉난방이나 황사와 매연 등에 위해 자연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내에 적외선감지시스템을 설치해 물체 감지시 바로 세콤에 연결될 수 있도록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건물 외벽과 문주에 LED 외관디자인을 적용한 것을 비롯한 경관조명을 특화했으며 상가건물에서 데크 상부까지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새 아파트에다 조경,평면 좋아 '인기'= 가재울 센트레빌의 매매가는 현재 85㎡이 3억9000~4억, 109㎡이 5억2000~5억5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가격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직접 단지 조경과 실내 평면을 살펴본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근에 지난해 12월에 입주를 시작한 가재울 아이파크를 제외하곤 신규 아파트가 별로 없다보니 매물이 나오면 거의 소진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전세가는 85㎡이 1억5000만~1억9000만원, 109㎡은 2억2000만~2억4000만원선이다.

한편, 가재울 센트레빌은 2007년 6월 3.3㎡당 85㎡ 1,300만원대, 109㎡ 1,500만원대, 142㎡ 1,600만원대로 분양됐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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