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를 땅만 산다 저자 : 김종율
내년에는 어디가 오를 것이다, 어디만 투자하면 돈을 번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지만 위험 요소가 많다. 특정 지역이 오른다 해도 다 오르는 것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오르는 곳은 따로 있다. 그걸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서 미리 알아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불황에도 오르는 땅은 오른다. 김종율이 전하는 ‘오르는 땅 보는 법’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토지를 보게 되고 성공하는 토지투자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전용주거지역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신도시 지역

2019/01/04

추천수: 37 조회수: 1,899

택지개발지구 내의 전용주거지역은 어떨까. 택지개발지구가 지정되면 시행자인 LH는 기존 토지주들이 소유한 땅을 수용하는 대신 보상을 한다. 여기에 ‘딱지’까지 준다. 즉, 택지개발지구 지정 전부터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갖고 있던 사람에게는 일반 공모가보다 싸게 단독주택지를 살 권리를 준다(이를‘협의양도인택지’라고 부른다).

신도시가 건설되면 딱지로 받은 전용주거지역에 들어가 집을 짓고 사는 원주민도 있지만, 프리미엄을 얹어 파는 경우가 많다. 이때 원주민이 가진 전용주거지역을 사는 것도 토지투자의 일종이다. 다만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

동네가 조성되기 전을 노리자

택지개발지구의 전용주거지역은 조성 초기에는 땅값이 싸다가, 그림 같은 집들이 들어서고 나서야 땅값이 오른다. 초기 땅값이 쌀 때 토지를 갖고 있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바로 원주민이다. 원주민은 토지를 내주고 받은 단독주택지에 계약금만 걸어놓은 상태로, 웃돈을 주고 구입할 새 주인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예비 새 주인들 입장에서는 잡풀만 무성하니 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구입을 꺼린다.

<도표> 택지지구 개발 이후 모습

                                                                                                      자료: 다음 지도


<도표> 택지지구 개발 이전 모습

                                                                                                  자료: 다음 지도

위의 두 사진을 보자. 두 곳은 같은 위치다. 위에는 택지개발 이후 동네가 조성되었을 때의 모습이다. 아래는 조성되기 이전 모습니다.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택지개발지구 전용주거지의 특징은 초기에는 매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 사려는 수요는 적고, 시간이 흘러 동네가 예뻐질수록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남은 땅은 줄어든다는 점이다. 

또 전용주거지의 개수가 더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는 희소성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신도시 개발 초기에 원주민이 내놓은 값싼 전용주거지를 매입해서 몇 년 후 본격적으로 동네가 조성되는 시기에 판매하는 토지투자 기술도 써먹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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