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를 땅만 산다 저자 : 김종율
내년에는 어디가 오를 것이다, 어디만 투자하면 돈을 번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지만 위험 요소가 많다. 특정 지역이 오른다 해도 다 오르는 것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오르는 곳은 따로 있다. 그걸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서 미리 알아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불황에도 오르는 땅은 오른다. 김종율이 전하는 ‘오르는 땅 보는 법’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토지를 보게 되고 성공하는 토지투자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개발불능지는 절대 사면 안 된다

2018/12/28

추천수: 44 조회수: 1,956

사실 토지투자의 기본은 간단하다. 지금은 비시가지이지만 향후에 시가지가 될, 될성부른 땅에 돈을 묻어두고 돈이 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그래야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단기간에 되팔 수 있고, 확실한 수익도 얻을 수 있다.
토지개발 뉴스가 뜨면 개발 핵심 지역을 찾고, 핵심 지역에서 뻗어나가는 지역 중 개발 가능한 땅을 고른다. 이보다 더 쉽고 간단한 투자법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게 있다. 개발이 가능한 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호재 지역을 잘 찾아간 뒤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사서 곤혹을 겪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절대 사지 말아야 할 땅

2017년 말에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에서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이었던 수서·세곡 일대가 2021년 미래형 복합도시로 새로 태어난다는 내용이었다. SRT,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착공 예정인 GTX-A노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이 무척이나 높았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듣고 이곳에 투자한 모두가 웃은 건 아니었다. 희비가 엇갈렸다. 개발 가능한 토지에 투자한 사람은 웃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개발불능지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도표> 자곡동 토지에 대한 법적 조건 및 규제


이 땅은 수서역세권 개발 사업 호재를 보고 2017년 4월에 낙찰받은 땅이다. 실제로 수서역에서 도보 14분이면 닿는, 역세권 위치였다. 언뜻 보기에 무척 좋은 입지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아니다.
위의 표를 자세히 보자.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내용이다. 확인 결과, 이 토지는 개발할 수 없는 땅이다. 수서역세권 개발 구역에 가까이 위치한 땅이어도 소용없는 일이다. 보전임지, 그것도 공익용산지는 사익용으로 개발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개발이 원천봉쇄된 땅이라는 의미다.
이런 땅을 들고 와서 나를 설득하려는 투자자도 있었다.
“보보스 님, 이 땅 좋지 않나요. 수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예요!”
“아… 그렇다 해도, 안 좋은 땅입니다.”
“법이 바뀌지 않을까요. 그럼 좋아질 수도….”
“안 바뀝니다.”
“그럼 보유하고 있다가 애한테라도 물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상속이요? 자녀가 제사를 지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이 땅은 역이 몇 개씩 개통해도 여전히 개발불능지로 남아 있을 땅이다. 토지투자의 기본을 기억하면 실패를 피할 수 있다. 현재는 비시가지이지만 향후 시가지가 될 만한 땅에 돈을 묻어뒀다가 되팔아 수익을 내는 것이 바로 토지투자다. 그러니 개발사업이 시작된 지역에 갔다면 반드시 인근의 개발가능지를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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