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아니어도 오를 곳은 오른다저자 : 김학렬
업계에서 믿고 맡기는 부동산 전문가이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부동산 팟캐스트 진행자인 저자가 2018년 현재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투자 지역은 어디이며,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 서울은 평당 1억 원 시장을 앞두고 있다. 차고 넘치는 정보가 있는 서울이지만 점점 더 서울 인기 아파트를 사는 것이 쉽지 않아진다. 그런데 꼭 서울 아파트만이 부동산 투자의 정답일까? 다른 부동산 투자의 기회는 없는 것일까

화성,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중 어디를 살까?

2018/10/18

추천수: 6 조회수: 1,249

화성시는 매년 3~5만 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율, 실제 인구수 증가분으로 해도 전국 최상위권입니다. 2018년 6월 기준 인구가 72만 명입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10년 안에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누구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탄신도시에 있는 엄청난 규모의 새 아파트들이 공실이 될까봐 걱정이신가요? 왜 저는 10년 내에 동탄이나 동탄 주변 지역에 추가공급이 없다면 오히려 부족할 것으로 보일까요? 

물론 화성시를 단순히 서울 혹은 인근 대도시(수원, 용인 등)의 베드타운 역할로만 생각한다면 현재의 대규모 공급이 걱정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화성은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닙니다. 동탄신도시를 개발하기 전에도 기업체 수가 많았고, 현재도 아파트 수가 증가하는 것 이상으로 기업체 수와 근로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화성시에 동탄신도시를 개발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단적인 예로 동탄신도시와 그 주변 지역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만 7만 명이 넘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도 있습니다. 이 3대 거대 기업의 협력업체들이 있고요. 이 외에도 산업단지와 개별 기업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곳에 향후 입주할 기업체 수가 200여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LG, 삼성, 현대기아자동차를 제외하고도 약 10만 명의 근로자가 더 상주할 것이라고 합니다. 화성시 내 상주 근로자 수가 약 20만 명입니다. 여기에 이 기업체들을 지원하는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올 것이고요. 업무, 주거시설을 위한 상업시설도 대규모로 공급될 것입니다. 이러한 비제조 업종에서 일하는 분들을 아무리 적게 잡아도 몇만 명은 되지 않겠습니까?

업무로든, 거주로든, 상업으로든 화성시에 거주하실 분들이 결혼을 했다고 가정하면 평균 3인 가족이라고 해도 90만 명은 충분히 될 것입니다. 100만 명이 넘을 수밖에 없는 조건인 것이죠. 화성은 이웃한 도시와의 관계가 아니라 화성시 내에서의 활동만으로 100만 명을 위한 도시입니다. 아직까지는 단순한 지방 한 개 도시이지만 곧 분구가 될 것이고요. 분구가 되는 순간부터 하나의 지방 도시 이상의 위상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동탄1신도시, 동탄2신도시 중 어디에서 살아야 할까요? 동탄1신도시는 메타폴리스 완성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시세도 분양가의 거의 2배까지 올랐는데요. 대부분 신도시가 그랬듯이 동탄도 시범단지와 그 주변이 가장 먼저 활성화되었습니다. 동탄시범 다은마을 내 단지가 가장 인기가 높고 상대적으로 시세가 높습니다. 포스코, 삼성 등 1군 브랜드가 꽉 잡고 있으니까요.

동탄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증거는 학군입니다. 특히 고등학교나 중학교 중에 인기 학교가 나오기 시작하면 신도시가 활성화되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중학교는 솔빛마을에 있는 솔빛중학교와 한빛마을에 있는 석우중학교입니다. 석우중학교는 시범단지 프리미엄이 있는 곳이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에 솔빛마을 솔빛중학교는 학원가와 시너지가 나는 곳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솔빛마을은 주변 상권도 양호합니다. 백화점이 있고, 영화관이 있는 메타폴리스 상권은 아니지만, 근린생활시설 위주의 상권입니다. 무엇보다 학원가가 있습니다. 학원가가 있는 입지는 신도시에서는 좋은 입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둘 사이에서 어디에 거주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정리해보겠습니다. 동탄1신도시는 이미 활성화된 곳입니다. 동탄2신도시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동탄2신도시는 정상적인 신도시로 안착하려면 절대적인 추가 시간이 필요하고요. 따라서 당장의 실거주라면 동탄1신도시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 아파트의 상품 메리트와 미래가치를 느껴보실 분은 동탄2신도시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든지 행복한 고민이 되겠지요.

그럼 투자자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신도시 초기는 가격 분화가 거의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장 좋아질 입지와 그저 그런 입지의 가격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이지요. 이미 동탄1신도시는 단지별 가격이 명확하게 보이지만 동탄2신도시는 초기 단계입니다. 교통, 교육, 상권, 환경이 모두 좋아질 가장 좋은 입지를 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지금 동탄을 공략하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나도 한마디  전체 0

닉네임

등록

증권

코스피 2,092.4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디스커버... +0.60% 휴온스 -1.28%
SK디앤디 -2.47% 툴젠 -2.21%
SK가스 +0.84% DMS -4.01%
더존비즈온 -1.50% 대원미디어 -1.64%
한국항공우... -2.27% 도이치모터... -3.28%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2.06%
삼성SDI -0.70%
카카오 -0.71%
셀트리온 +1.40%
LG화학 -2.2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페24 +1.71%
메디포스트 +3.83%
에코프로 -0.71%
루트로닉3우... +5.14%
엔지켐생명... +17.1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호텔신라 +12.96%
삼성전자 +0.34%
LG생활건강 +7.69%
아모레퍼시... +5.56%
SK하이닉스 +1.99%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스튜디오드... +5.37%
CJENM 0.00%
에스엠 +7.82%
제이콘텐트... +10.42%
파라다이스 +7.71%

20분 지연 시세

포토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