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아니어도 오를 곳은 오른다저자 : 김학렬
업계에서 믿고 맡기는 부동산 전문가이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부동산 팟캐스트 진행자인 저자가 2018년 현재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투자 지역은 어디이며,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 서울은 평당 1억 원 시장을 앞두고 있다. 차고 넘치는 정보가 있는 서울이지만 점점 더 서울 인기 아파트를 사는 것이 쉽지 않아진다. 그런데 꼭 서울 아파트만이 부동산 투자의 정답일까? 다른 부동산 투자의 기회는 없는 것일까

제2의 행정수도 세종시 부동산의 미래 가치

2018/10/15

추천수: 7 조회수: 1,338

지방 부동산 투자 지역을 분석할 때 인구가 30만 명이 안 되는 지역까지 굳이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인구가 30만 명이 안 되었던 세종시는 제가 왜 그렇게 자주 추천했을까요?

2009년부터 저는 매년 수시로 세종시로 내려갔습니다. 초기에는 저도 크게 호감을 갖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2011년 세종시를 방문했을 때부터 뭔가 결과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칼럼에서 세종시를 추천하기 시작한 시기가 바로 2011년 이후입니다.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이후로는 아예 노골적으로 ‘세종시는 지금이 최저가’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요.  당시 세종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나마 2015년 이후 부동산 관심층이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2생활권이 분양되기 시작하던 그즈음이었던 것이죠. 현재 가치가 하나도 없을 때부터 강력하게 추천했던 세종특별자치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인구입니다. 전체 인구가 27만 명이 넘었습니다.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의 인구는 약 10만 명이었습니다. 5년 동안 3배 가까이 성장을 했죠. 대한민국 역사상 5년 만에 3배 규모로 성장한 도시가 있었나요?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증가 속도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겁니다. 구 세종시의 중심지였던 조치원읍의 인구가 4만 500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서 도담동, 종촌동, 고운동, 보람동, 아름동, 새롬동, 한솔동 등의 순입니다. 여기까지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세종시 도심입니다.

금남면부터 연기면까지가 세종시 도심을 에워싸고 있는 읍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지도랑 꼭 같이 보셔야 합니다. 아울러 생활권 지도도 꼭 구분하셔서 함께 보셔야 합니다. 



다음은 세종시 시세입니다. 어진동이 가장 시세가 높습니다. 이어서 보람동, 소담동, 새롬동, 도담동, 대평동, 종촌동, 아름동, 한솔동 등의 순입니다. 동 이름이 낯설기 때문에 전혀 감이 오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꼭 생활권 지도를 펼쳐 놓으시고 함께 봐주시고요.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이렇습니다. 

시세가 가장 높은 어진동은 1-5생활권입니다. 정부청사가 있는 동네입니다. 아파트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아파트가 몇 개 있지요. 세종더샵 레이크파크가 가장 대표적인 단지이고요. 이 지역은 희소성 때문에 가장 비쌀 수밖에 없는 입지입니다.

그다음이 보람동, 소담동입니다. 각각 3-2, 3-3생활권이죠. 가장 최근에 입주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전광역시 수요층을 그대로 흡수하는 지역이죠. 현재의 세종시는 배후 수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인구가 자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되어야 하는데 대전광역시에서의 인구 유입수가 가장 많기 때문에 한동안은 3생활권이 가장 주목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은 새롬동입니다. 2-2생활권이죠. 세종시의 유일한 대형 상권 입지입니다. 지금은 상권이 없지만 이 대규모 상권이 완성되는 순간 가장 위상이 높아질 곳입니다.

다음은 도담동입니다. 1-4생활권입니다. 정부청사 인접성이 가장 좋고, 여러 기반 시설이 갖추어진 곳입니다. 학원가도 있고요. 대평동은 3-1생활권입니다. 보람동, 소담동과 같은 생활권이고요. 종촌동은 1-3생활권입니다. 도담동과 역할이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름동이 1-2생활권으로 1생활권 중에서는 도담동, 종촌동 다음의 시세를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그다음 한솔동입니다. 2-3생활권입니다. 세종시 출범과 동시에 입주를 시작한 곳으로 ‘첫마을’이라고 하지요.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곳입니다. 첫마을 퍼스트프라임아파트는 미분양이 심하게 발생했던 단지입니다. 기반시설이 거의 없던 시기를 경험한 유일한 지역이자 현재 가장 많은 상업시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세종시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래미안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1생활권인 고운동입니다. 세종 도심권에서는 가장 시세가 낮은 곳입니다. 정부청사에서도 가장 멀고, 배후 수요지가 공주이다 보니 지금까지 입주한 지역에서는 가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세종시는 여기까지만 관심을 가지시면 될 듯합니다. 2생활권, 3생활권, 4생활권, 5생활권, 6생활권이 순차적으로 개발되고 입주할 것입니다. 그때는 또 다른 지역 위상이 되어 있을 겁니다. 따라서 지금 위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시장이 변경되고 입지 가치가 변경될 때마다 현재의 입지 위상이 조금씩 변경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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