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아니어도 오를 곳은 오른다저자 : 김학렬
업계에서 믿고 맡기는 부동산 전문가이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부동산 팟캐스트 진행자인 저자가 2018년 현재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투자 지역은 어디이며,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 서울은 평당 1억 원 시장을 앞두고 있다. 차고 넘치는 정보가 있는 서울이지만 점점 더 서울 인기 아파트를 사는 것이 쉽지 않아진다. 그런데 꼭 서울 아파트만이 부동산 투자의 정답일까? 다른 부동산 투자의 기회는 없는 것일까

사실상 수도권, 천안시를 품은 충청남도의 부동산

2018/10/12

추천수: 9 조회수: 1,121

행정구역상 경기도는 아니지만, 서울까지 1시간대에 출근할 수 있는 지역인 강원도 춘천시와 충청남도 천안시는 수도권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춘천시는 서울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강원도에서 가장 비싼 지역이고, 천안시 역시 충청남도 내 다른 도시와는 전혀 위상이 다릅니다. 따라서 충청남도는 천안시와 천안시 아닌 지역으로 구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충청남도의 아파트 시세를 대략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수도권 접근성입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서울 접근성이죠. 수도권에 가깝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한 부동산 가치를 지니는 지역이 충청남도입니다.



충청남도의 총 인구수는 약 210만 명이고, 천안시 인구는 약 63만 명입니다. 행정구역은 충청남도이지만 수도권이라고 정의한 천안시의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천안시 분구가 되어 있는데, 서울에 더 가까운 서북구는 약 37만 5000명, 동남구는 25만 5000명입니다.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는 아산시입니다. 무려 30만 명이 넘습니다. 그다음으로 서산시, 당진시, 논산시, 공주시, 보령시, 홍성군 등의 순입니다. 그 이하 지역은 참고만 하셔도 됩니다.

충청남도는 대체로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역이 인구도 많고 시세도 높습니다. 인구와 지도를 함께 살펴보면 대체로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에 더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다음은 충청남도 지역별 아파트 시세를 보겠습니다. 인구수가 가장 많고, 서울 및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천안시가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당진시, 아산시, 서산시, 보령시, 홍성군 등의 순입니다. 시세가 높은 천안시, 당진시, 아산시, 서산시, 보령시, 홍성군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모두 확실한 일자리가 있는 지역입니다.

천안시, 아산시는 KTX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확실한 대규모 일자리 수요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영향권이 매우 큰 도시들이고요. 당진시는 제2의 철강산업 메카입니다. 황해 경제자유구역이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대중국 무역으로는 대한민국 1위 지역이 되었을 곳입니다. 서산시 역시 서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하여 여러 자동차 산업 등 알찬 일자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보령시는 조금 생소할 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이라고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바로 그곳입니다. 보령시는 1차, 2차, 3차 산업이 모두 발달한 매우 재미있는 곳입니다. 특히 광역시급 대도시 특징인 3차 산업이 발달한 곳이어서 충청남도에서는 매우 독특한 위상을 가진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홍성군은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가 있는 곳입니다. 새로운 행정타운이 건설된 곳은 상대적으로 시세가 높습니다. 특히 홍성군에는 내포신도시라는 대규모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인구와 아파트 시세를 함께 정리해볼까요?

아산시, 당진시, 서천군 그리고 계룡시를 자세히 봅시다. 인구수와 양질의 일자리가 가장 많고,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은 천안시가 부동산 프리미엄이 가장 높습니다. 단순히 인구만 비교해본다면 시세 2위 지역은 아산시가 되어야 하는데, 천안시 다음으로 시세가 높은 곳은 당진시입니다. 절대 수요량만 보면 아산시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는 데 말이죠. 왜일까요?

당진시와 아산시 두 지역은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황해 경제자유구역이 추진되었다면 중심지가 될 지역이었습니다. 독자적인 자생 능력을 가진 도시라는 의미죠. 좋은 일자리가 많고 바다와 육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물류 환경도 좋습니다. 충남으로 진입하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가장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입지이기도 하고요.

반면에 아산시는 자체 산업단지도 많긴 하지만 천안시의 영향권 지역입니다. KTX 역사 이름을 보면 압니다. 현재 천안아산역의 행정구역은 아산시입니다. 그럼 아산역이라고 하면 될 텐데 왜 천안아산역이라고 명명했을까요? 천안의 영향력이 지역 내에서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천안과 아산은 같은 생활권이기도 하고요.

천안시가 더 수요가 많을까요? 아산시가 더 많을까요? 당연히 천안시를 희망하는 수요가 월등히 많겠지요. 그것이 지금 천안시의 시세이자, 아산시의 시세입니다. 현재 천안시 불당동의 경우, 천안시뿐 아니라 아산시 거주민들도 살고 싶어 하는 지역입니다. 아산시에서는 언제든 천안시 쪽으로 이주하고 싶은 의향이 있다는 것이지요. 당진시가 아산시보다 시세가 높은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되셨나요? 물론 그외 추가 이유가 있겠지만 큰 틀에서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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