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지금 초소형 부동산을 산다저자 : 김순환, 이정선
신간 《부자들은 지금 초소형 부동산을 산다》는 왜 지금 초소형 부동산에 주목해야 하는지 과학적인 통계와 자료를 들어 설명하고, 어떤 부동산에 어떻게 투자해야 좋을 것인지 소개하고 있다. 특히 투자 유형별로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도 쉬운 접근이 가능하다. 직장인과 주부,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유용한 투자 지침서가 될 것이다.

종잣돈 없다면 분양 주택에 주목해라

2018/07/23

추천수: 18 조회수: 1,448

당장 보유 자금이 없을 때는 초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건설 시행사의 분양 물량 중 역세권 초소형 아파트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물론 수요가 많은 인기 지역은 청약가점이 높아야 한다. 청약가점을 높이는 데는 다양한 조건이 있다. 부모 부양, 가족, 자녀수,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연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인기 지역에서 1순위 청약가점이 높지 않으면 당첨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1순위가 아니라면 경쟁률이 적은 지역의 초기 분양 물량을 5년 후를 내다보며 청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3년 후 주택이 완공될 때보다는 5년 후를 보라는 뜻이다. 신규 아파트 단지 대부분은 입주 후 2년이 넘어가면 도시 기반 시설이 대부분 갖춰지면서 가격 상승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초소형 주택이라도 분양을 받을 때는 주변 도시 환경, 단지 규모를 비롯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준공 시 내부 구조와 수납장 등도 마찬가지다.

초소형 아파트라도 막상 매입 혹은 분양을 받을 때는 대출 조건이 까다롭다. 금융권이 2018년 3월 말부터 체적상환비율DSR(개인이 1년간 갚아야 하는 모든 종류의 부채 원리금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을 최대한 줄인 후 대출 상담에 나서야 유리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대출 전략도 금융기관별로 나눠 세워야 한다. 금리는 0.01~0.02% 차이라도 낮을수록 좋은 만큼 금리가 낮은 기관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

금융기관은 은행권 → 제2금융권 → 제3금융권 순서로 금리가 높다. 금융기관별 대출 금리 비교는 필수다. 주택담보대출은 적어도 10년 이상 길게는 33년까지도 장기간 진행하다 보니 은행별로 금리가 다 다르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 업체(뱅크굿이나 뱅크몰 등)도 있는 만큼 반드시 비교해보고 대출 금융권을 결정해야 한다.

초소형 주거 시설은 대부분 임대수익을 노리는 만큼 투자 시 임대를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임대차 순환이 잘 되느냐가 수익률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투자적정지역은 주거와 교통 여건을 모두 갖춘 곳이다. 둘 중 굳이 하나를 취한다면 주거생활보다는 교통생활이 편리한 곳이 우선이다. 초소형 아파트 수요자 대부분이 출퇴근하는 직장인이거나 자영업자가 많기 때문이다.

역세권 다음으로는 대학 주변 초소형 아파트가 좋다. 항상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학가 초소형 아파트라도 수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지방은 대학 입학생이 줄어드는 추세라 상대적으로 싼 급매물이 아니면 투자를 재고해야 한다.

산업도시는 철저히 직주근접 아파트에 투자해야 한다. 특히 산업도시는 흥망성쇠가 분명한 만큼 기한을 정해두고 투자를 해야 한다. 지금 어떤 산업이 호황기라 할지라도 10년 후에도 활황이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철강, 조선 산업 등이 중심이 되었던 산업도시의 아파트값 추이를 잘 살펴보면 정답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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