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이다

2011-06-10 | 작성자 윤정웅 | 조회수 34,785 | 추천수 469

-부동산 역사는 멀리 봐라-


요즘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인형처럼 예쁜 외모에 춤 솜씨까지 겸비한 아이돌 가수가 일색인 브라운관에 그동안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 했던 중견가수들이 등장해서 인기를 끌고 있음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브라운관 밖에서는 세시봉이 잊혀가는 옛정을 찾아주기도 하고,


없는 듯 세월 속에 묻혀있을지라도 한 번 명품은 영원한 명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빼어난 가창력과 정성스레 마련한 무대가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니까요. 장하고 대견스럽기도 해서 공연을 볼 때마다 마음이 흐뭇해지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부동산마다 ‘나는 부동산이다’라고 외칠 수 있는 부동산이 있을 것이며 그 세월은 언제 오게 될까요? 한때는 저마다 인기가수들처럼 돈과 인기의 오르내림에 일희일비하면서 세월 따라 흘러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기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데뷔 때는 미약했으나 나이 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을 보니 비록 인생은 짧을지라도 역사는 멀리 봐야 되겠다는 마음이 앞서는군요. 한때 처절한 실패가 있었을지라도 훗날 다시 일어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기회를 엿보며 노력했던 사람들이 다시 빛을 보고 있으니까요.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가수 분들과 세시봉에 참가한 가수 분들로 인하여 앞으로 가요계에는 한동안 중견가수들이 바람을 일으키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생활풍습은 복고로 바뀌게 될 것이고요. 그래서 세상은 늘 변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세상이 변했다기보다는 사람들 마음이 때에 따라서는 옛것을 좋아한다고 보는 게 옳지 않을는지?

 


-부동산은 극적 반전이 있는 드라마다-

 

부동산시장의 특성에는 ‘파급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잔잔한 호수에 한 개의 돌을 던지게 되면 호수 전체가 일렁인다는 뜻이지요. 물결에 따라 파도가 크게 이는 곳도 있고 작게 이는 곳도 있어서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하나의 충격이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뜻입니다. 파도가 너무 커서 배가 넘어지는 곳도 있게 되고,


현재의 부동산시장은 호수에 일렁이는 잔잔한 파도가 무서워서 배를 띄우지 못하는 형국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사 놨다가 손해 보면 어찌하느냐? 는 우려 때문에 매수심리가 얼어붙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매매는 없어도 전세수요는 계속 넘쳐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아무리 예쁜 여자가 있어도 자신이 없으면 곁에 가기를 꺼려합니다. 그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욕심은 나지만 자신에게 부담이 되거나 차후 감당할 능력이 없게 되면 현실에 안주하면서 장래를 포기하는 게 우리들 처지가 아닐는지요? 특히 부동산이 그렇다고 봅니다.


가족 중에서 누가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를 보게 되면 다른 가족들도 따라서 보게 되고, 그 프로 좋다고 하면 이웃까지 다 보게 됩니다. 부동산 매수심리도 같은 이치로 보시면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사람들은 남이 가는 길을 따라 가야 안전한 것으로 보는 습관이 배어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남을 따라다니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더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부동산이 예전 같기야 하겠습니까마는 시세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한방에 갈 수 있는 요소들은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 명당으로 생각되신다면 잘 간직하심이 옳을 것입니다.

 


-고뇌하고 힘들어야 행복이 있다-


옛날 시골 마을에 기름기 잘잘 흐르는 부잣집 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네 총각 열다섯 놈은 침을 질질 흘리면서 처녀가 나타나면 우르르 몰려들어 처녀 눈에 자신이 비춰주기만을 기다렸을 뿐, 앞에 나서서 사랑을 고백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똑똑한 한 놈은 꼭 몰래 혼자 숨어 있다가 처녀 앞에 나타나 마음을 흔들었고, 드디어 소나기 내리는 어느 여름 밤 물레방아 간에 데리고 가서 볼일을 보는 바람에 부잣집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결혼을 시켜버렸습니다. 지금 그 놈이 제일 부자로 잘사는 놈입니다.

 

남의 일이니까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 놈이 그 처녀와 결혼을 하기 까지 얼마나 마음고생이 컸겠으며 가슴을 앓았겠습니까?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터, 하물며 수억이 있어야 행세하는 부동산 투자인들 오죽하겠는지요.

 

부동산은 사놔도 걱정이고 안사도 걱정이라는 표현이 옳을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살던 집이 팔리지 아니하여 빚을 갚지 못해 중개업소에서 전화오기만을 기다리는 분도 계실 것이고, 새 아파트는 입주기간이 지나 독촉이 빗발치기 때문에 피가 마르는 분도 계시겠지요? 사놓지 않은 분들은 더 오를까하는 마음에 입이 마를 지경이고,

 


-인생의 끝과 부동산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


부동산 매매행위는 사람과 돈에 의해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고뇌하게 되고 힘들 때가 많다는 말씀을 아니 드릴 수가 없네요. 하지만 부동산이 가져다주는 행복은 결국 돈이라는 열매로 보상하기 때문에 중견가수들처럼 세월을 기다리다 때를 잘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극적반전이 있는 드라마와 같다는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고 잠깐 사이에 화면이 바뀌는 연속극과 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호수에 일렁이는 파도에 겁을 먹고 배를 띄우지 않는다면 기회는 또 금방 지나가고 말겠지요.

 

배를 띄우시고 지방에서 움직이는 파급효과를 잘 살펴보십시오. 지방이 심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어찌 서울이나 수도권이 잠을 자고 있겠습니까? 대전을 불바다로 만들었던 상승 바람은 금세 세종시를 거치더니 지금은 평택과 오산까지 도착했답니다.


앞으로 부동산시장을 좌지우지할 가장 큰 복병은 입주물량 부족입니다. 2011년에서 2013년까지 18만 5000가구의 입주물량이 부족합니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5만 4000가구가 이주를  해야 하고~ 또 800조 원의 부동자금이 마늘밭에서 들키는 바람에 이젠 숨을 곳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세시봉과 ‘나는 가수다’의 7080복고풍도 곧 세상을 바꿔놓을 것입니다. 복고풍은 우리들의 몸에 배어있는 끼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들의 혼이 깃들어 있거든요. 재테크도 외래어로 버무린 펀드나 주식을 벗어나 전통 재테크 수단인 부동산에 돈줄이 이어질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을 긍정하면서 역사를 멀리 보시라는 권고를 드립니다. 인생의 끝과 부동산의 끝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바뀌는 역사적?사회적?정치적 물줄기를 막을 자도 없습니다. 중견가수가 화려하게 등장하듯 부동산시장에도 노래하고 춤을 출 때가 곧 오게 될 것입니다. ‘나는 부동산이다’라는 함성과 함께~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제공닥터아파트

전문가들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우리는 종종 '누군가는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접하며 부러워 합니다. 하지만 늘 부러워 하는 것 만으로 그치고 말죠.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부동산을 잘 몰라서... 부동산거래, 정책, 투자 환경 등이 어렵다고만 하지말고 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게 되시길 바랍니다.

증권

코스피 2,023.2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디스커버... +0.60% 휴온스 -1.28%
SK디앤디 -2.47% 툴젠 -2.21%
SK가스 +0.84% DMS -4.01%
더존비즈온 -1.50% 대원미디어 -1.64%
한국항공우... -2.27% 도이치모터... -3.28%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2.06%
삼성SDI -0.70%
카카오 -0.71%
셀트리온 +1.40%
LG화학 -2.2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페24 +1.71%
메디포스트 +3.83%
에코프로 -0.71%
루트로닉3우... +5.14%
엔지켐생명... +17.1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중공업 +3.56%
현대중공업 +2.33%
LG디스플레... +4.85%
삼성전자우 +0.26%
현대모비스 +2.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와이지엔터... +5.99%
에스엠 +3.74%
메디톡스 +2.86%
파라다이스 +0.27%
원익IPS +0.63%

20분 지연 시세

포토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