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2019-04-16 | 작성자 윤정웅 | 조회수 526 | 추천수 11
투자(投資)를 글자 뜻대로 따진다면, 자본 즉 돈을 던진다는 뜻이다. 던졌다가 다시 못 돌아와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투자에는 던졌던 돈이 못 돌아오는 일도 있지만, 거의 다 돌아오고 일정한 시일이 지나면 당초 던졌던 돈보다 큰돈이 되어 돌아온다. 따라서 투자는 자본 + 시일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주식은 하루나 이틀 사이에 이익을 붙여 돌아오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주식을 빼놓은 그 외 투자에서는 세월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세월이 없는 투자는 자칫 ‘투기’가 되는 것이고, 정상적인 투자라 할 수 없다. 투자의 대표적인 거래는 부동산이고, 아파트 등 건물과 토지 또는 상가다.

지금 부동산시장은 의외로 먹구름이 짙고, 특히 지방부동산시장은 파산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상북도 아파트 월별 매매 값이 36개월 연속 하락세고, 충청남도도 24개월 하락세다.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훨씬 어려운 실정이다. 포항. 구미 등이 포함된 경북지방도 된 서리가 몰아치고 있다. 

서울은 집값이 다소 내렸다고 하나 실수요자들은 아직 멀었다고 느긋한 표정이고, 수도권은 그동안 값이 오르지도 않았기에 내리지도 않았다. 신규분양도 미분양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지라 앞을 가늠하기 힘 든다. 돈은 모조리 물밑으로 가라앉아 소비절벽에 이르렀다.

지방의 땅값은 집값처럼 오르거나 내리지도 않은 상태이고, 서울과 수도권은 강보합세에 머무르고 있다. 접경지역 땅값은 작년에 비해 숨을 죽었고, 파주. 김포. 화성은 강보합세, 평택. 안성. 용인은 상승세, 서산. 당진. 태안 등 서해안 지역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모양새다.

주택이 팔리거나, 주택시장에서 여유가 있는 돈은 토지시장으로 들어오는 게 순리다. 그런데 작년 연말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거래가 끊기다 보니 전국의 토지시장도 비교적 한산한 모습니다. 이럴 때 부동산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인사청문회에 나갈 자신이 없거든 다음 몇 가지를 유념하면서 투자하자.

1. 집을 살 사람은 지금부터 사는 게 맞다.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에서 집을 살 사람은 우선 할인해 주는 미분양도 좋지만, 급매로 나온 기존 아파트를 선택하면 시세보다 2-3천만 원 싸게 살 수 있다. 내 집 한 채를 마련할 때는 대출을 받더라도 약간 큰 집을 사는 게 좋다. 

부동산투자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게 돼있다. 경제가 확장되고, 앞으로 돈이 많이 풀리면 집값은 다시 상승할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 기존 주택도 앞으로 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니 그리 아시라. 선택은 언제나 자신의 몫이다.

2. 여윳돈 투자는 땅을 사는 게 옳다.

앞으로 화성. 평택. 용인. 안성. 서산. 당진. 태안은 계속해서 값이 오를 지역이고, 그 중 평택과 화성은 평택항 확장과 화양 경제 신도시. 서해안 복선전절 안중역 호재. 미군부대 이전. 삼성반도체 입주로 꾸준히 값이 오를 지역이다. 

10억, 20억 크게 투자하지 말고, 잘게 쪼개 투자 하시라. 물론, 투기보다는 투자를 권한다. 혹자들은 이미 값이 오르지 않았느냐.?고 하지만, 원래 투자는 오르는 차에 타는 게 정상이다. 꼭 5년이나 10년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시되, 지금 1억이 5억 또는 10억이 되도록 투자하자.

3. 상가와 분양형 호텔 조심하자.

집 투자의 길이 막히게 되자, 대부분 땅 투자를 원하지만, 월세가 나오는 상가나 분양형호텔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가는 실정이다. 그러나 경제가 좋지 않아 자영업이 순조롭지 못해 상가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고, 분양형호텔은 준공 전에 망하는 실정에 있어 권할 수 없다. 

금년 들어 상가 사서 재미 봤다는 사람 한 사람도 못 봤고, 분양형호텔에 돈 넣은 사람들은 모두 소송으로 돌아섰다. 당초 계약대로 임대를 맞춰 준 곳도 없고, 월세를 주는 회사도 없다. 사놔봤자 텅텅 비어 있는 분양형호텔~ 이런 부동산을 사는 투자는 돈을 거저 던지는 일이나 다름없다.

4. 요즘 경매는 자본이 넉넉해야 한다.

지금의 부동산시장은 경매 건수는 늘어나고, 낙찰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집이 안 팔리고, 전세가 내려가자 이를 해결하지 못한 매물들이 경매로 나오는 추세다. 따라서 경매신청은 늘어났어도 이를 사겠다는 사람이 적어 법원 경매도 매물이 쌓여가고 있다.

경매매물은 대출과 전월세보증금과 자신의 돈으로 투자하는 것인데 경매를 받게 되면 1가구 다주택자가 되어 옛날처럼 경락대금 정리가 순조롭지 않다. 부동산시장 주기는 5-6년을 돌아가기 때문에 경락을 받으면 5-6년 동안 보유할 계획을 세우고 경락에 참여해야 하므로 자본이 넉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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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닥터아파트

전문가들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우리는 종종 '누군가는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접하며 부러워 합니다. 하지만 늘 부러워 하는 것 만으로 그치고 말죠.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부동산을 잘 몰라서... 부동산거래, 정책, 투자 환경 등이 어렵다고만 하지말고 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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