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살아나는데 부동산은

2017-11-14 | 작성자 이주호 | 조회수 1,623 | 추천수 18

- 수출에 이어 내수도 살아날까 -


1990년대 반도체 수출호경기 이후 오늘날 우리나라 실물경제는 반도체경기가 이끌고 있다.


2000년대가 대중국 조선.철강 수출호경기 시대였다면 2010년대는 반도체 수출호경기 시대이다.


2007년도에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하면서 조선관련주인 현대중공업(주)이 폭등했고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오늘날 반도체관련주가 하늘높은줄 모르게 오르고 있다.


일부 주식전문가들은 이 반도체 수출호경기로 내년에는 코스피지수가 3000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경기는 한번 좋아지기 시작하면 3년 정도 이어지는데 작년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도체 수출경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작년과 올해 반도체관련주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지만 내년에는 종전에는 볼 수 없는 반도체관련주의 급상승이 예상된다.


반도체경기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부동산경기는 8.2 부동산대책으로 맥을 못추고 있어 일반 실물경제 논리와는 달리 부동산시장은 별도의 길을 걷고 있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수출경기와 내수를 대표하는 부동산경기는 흐름을 같이 하였다. 주식과 부동산이 동반상승했다는 말이다.


2005~2007년 대중국 조선.철강 수출호경기때 부동산경기 역시 호황을 누렸다. 수출로 외화를 많이 벌어들이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건 당연한 시장경제 논리가 아닌가


그러나 2000년대 수출, 부동산 호경기와 달리 오늘날은 반도체 수출경기는 호황을 누리는 반면 부동산경기는 8.2 부동산대책으로 소강상태에 이르고 있다.


돌이켜보면 2001년 김대중정부때 부터 박근혜정부때까지 부동산경기는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를 제외하고는 줄곧 호황을 누렸다.


1997년 12월 IMF 이후 김대중정부는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주택활성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하여 2001~2002년은 강남권재건축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했고 2005~2007년 참여정부때는 대중국 조선.철강 수출호경기로 전국 부동산 가격이 하늘높은줄 모르게 올랐다. 이때 특히 버블세븐지역의 집값이 폭등했다. 김대중, 참여정부 내내 부동산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러던 부동산경기가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로 수출경기가 꺾이니 부동산경기도 그만 무너지고 말았다.


이명박, 박근혜정부에서는 2011~2013년 3년동안 대구.경북 등 지방 부동산경기가 호황을 누렸고 2014~2016년까지는 강남권 집값이 폭등했다.


이러한 지나온 부동산경기 흐름을 볼때 작금에 반도체 수출호경기를 맞으니 당연히 부동산경기도 좋아야 한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물론 지난 3년동안 집값이 폭등한 강남권 등 집값은 8.2 부동산대책으로 쉬어가야 하는 측면이 있지만 지난 3년동안 집값이 오르지 못한 강남권이외의 지역 특히 서울 인근 수도권 신도시 그리고 지방 대전, 대구, 광주 등의 집값은 반도체 수출호경기와 함께 상승해야 하는게 당연한 부동산 경제 논리가 아닌가 한다.


부동산경기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니더라도 경제위기를 맞으면 어차피 주저앉게 되어 있다.


지금 비록 반도체경기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2019년이나 2020년 쯤엔 꺾일 수가 있다. 경기는 항상 좋을 수만은 없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지나온 실물경제사에서 보듯이 경기는 호황뒤엔 불황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이 불황 이전의 호황인때는 부동산경기 역시 호황을 누려야 하는게 당연한 부동산경제 논리가 아닌가


물론 부동산시장내에서도 과열된 지역은 쉬어가게 하고 침체된 지역은 어느정도 살려야 하는게 정부의 조정 역할이 아닌가 한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시장은 자연스럽게 흘러가야지 인위적인 대책은 나중에 화를 불러 올 수 있다.


실물경제는 세계경제 흐름 그리고 국내 시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바람직한 경제 운영 정책이 아닌가


물론 과열된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식혀야 겠지만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부동산경기는 살려야 하는게 부동산경기는 어차피 세계적인, 국내적인 경제상황에 따라 부침을 거듭하기 때문에 경제위기 이전에는 부동산이 지역을 순환하면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바로 자율성을 지닌 시장경제 논리가 아닌가


내년까지 반도체 수출경기가 살아있는 이상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집값은 어차피 반도체 수출경기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면 꺾이게 되어 있다.


반도체경기가 살아있는한 그동안 저평가된 서울이외 수도권 대표지역인 분당신도시와 용인 등 그리고 지방 대전, 대구, 광주 등 집값은 폭등은 아니더라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요즈음 부동산시장은 지역별로 움직임을 달리 한다. 서울, 부산 부동산시장이 흐름을 같이하고 서울이외 수도권, 대전, 대구, 광주 부동산시장이 별도의 시장을 형성하며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지역별 부동산경기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게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어떤 특정지역의 집값이 마냥 올라가는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수출이 호황을 누리면 내수 역시 호황을 누려야 한다. 외화를 벌어들여 시중에 돈이 흘러넘치게 되면 부동산 가격은 당연히 상승해야 한다. 경제는 살아나는데 부동산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장의 흐름은 고평가지역에서 저평가지역으로 물흐르듯 하는 것이 자유 경제시장의 논리가 아닌가


반도체경기가 살아있는한, 실물경제가 살아있는한 집값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반도체경기가 정점을 찍고 내려와 경제위기를 초래하면 집값도 내리막길로 접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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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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