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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후회하는 베짱이가 되시렵니까?

2007-05-30 | 작성자 김주철 | 조회수 17,584 | 추천수 468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 이었다. 개미는 더운 날씨에서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지만 베짱이는 그늘에 앉아 바이올린을 켜며 놀고 있었다.

여름이 지나 겨울이 왔고 여름에 열심히 일한 개미는 따뜻한 집안에서 배불리 먹으면서 편히 쉬고 있는 반면 베짱이는 추위에 떨면서 이집 저집 동냥을 얻고 다녔다.

위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개미와 베짱이’라는 이야기이다.

부동산에서도 여름에 놀고 겨울에 후회하고 또 다시 여름에 노는 베짱이가 분명히 있다.

이야기에서 여름은 부동산시장이 좋지 않은 부동산 침체기를 말하는 것이며, 겨울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부동산 활황기가 될 것이다.

또한 여기에 개미는 지속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정보 및 발품을 파는 사람일 것이며, 베짱이는 바로 비수기엔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가 활황기에 뒤 늦게 후회하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부동산에 있어 개미로 여기고 있으며, 개미처럼 열심히 부동산에 대해 알아보고 조사했는데 정작 얻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부동산가격이 상승했던 시기 즉 동화속에 겨울인 만큼 베짱이들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었던 시기였다.

정작 부동산 침체기인 IMF때부터 2000년 초반까지 부동산을 분석하고, 발품을 팔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얻었는지, 또는 최근 부동산에 대해 열기가 다소 시들한 시점까지도 전처럼 적극적으로 움직임을 보였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한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열매를 얻기가 매우 어려운 시절이다. 여름 내내 게으름을 피운 베짱이가 뒤늦게 후회하고 여름시절 개미보다 더 열심히 일한다 하더라도 결과는 개미보다 못 할 것이다.

즉 활황기에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것보다, 부동산 침체기부터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참여정부 이후 부동산정책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부동산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이는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 날씨가 베짱이에만 해당되듯이 아무리 정부를 원망하고 비난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자기만의 손해이며, 모든 결과에 책임은 결국 자신이 져야한다.

최근 들어 부동산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여름이 매우 더울수는 있지만 겨울을 막을 수 없듯이 우리는 과거 경험을 통해 침체기가 오래갈 수는 있지만 언제가는 다시 성수기가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비무환(有備無患) 즉 먼저 준비 해야 화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비수기는 바로 성수기를 위한 준비단계로 직접 매수를 권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시점이다.

무엇이든 꾸준히 노력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부동산에서 개미처럼 행복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여름 노력은 필수가 돼야 하겠다.

김주철 닥터아파트 전임애널리스트
現)기업마케팅 지원팀 팀장
前)지식마켓팀 청약/분양 전문가
경기대 관광개발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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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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