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비싸게 낙찰 받은 경매

2018-11-16 | 작성자 허준열 | 조회수 454 | 추천수 12

분양, 급매, 매매, 갭투자, 경매 등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 경매는 부동산 초보 투자자에게 동경의 대상이며 도전하고 싶은 분야이기도 하다. 이서훈 씨(가명)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부동산을 싸게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인 경매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열심히 공부한 이서훈 씨. 하지만 입찰하는 물건마다 번번이 패찰하자 오기가 발동한 이서훈씨는 입찰가를 높인 결과 드디어 낙찰을 받을 수 있었다. 감정가 3억 원인 아파트를 28,000만 원에 낙찰 받은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낙찰영수증을 받고 법원을 나오는 길, 대출상담사들이 앞 다퉈 건네주는 명함을 받을 때만 해도 뿌듯함에 가슴이 터질 듯 했다. 하지만 이런 기분은 오래가지 못했다. 낙찰 받은 후 방문한 부동산사무소에서 청천벽력과 같은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야휴, 사장님 그 아파트는 지금 시세가 27,000만 원에 나와 있는 것도 안 나가고 있어요. 더군다나 사장님이 받으신 동호수는 대로 옆 끝라인이라 소음과 먼지 때문에 1,000만 원 더 낮춰서 내놔도 나갈까 말까예요.”

 

아뿔싸!

시세가 26,000만 원인 아파트를 경매로 28,000만 원에 낙찰 받다니...3억 원인 감정가만 믿고 시세조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실수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세보다 감정가가 높게 평가됐을까?


사실 경매감정가를 맹신하면 안 된다. 경매개시가 결정된 후로부터 매각기일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되기에 그 사이 얼마든지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 감정평가금액은 현 시세가 아닌 6개월 전 금액인 것이다.

 

한 두 달 차이로도 시세 차이가 벌어지는 부동산 하락장에서는 특히 경매감정가와 시세의 간극이 크게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니 조심해야 한다. 현재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로 하락장을 맞은 지역들이 많으니 특히 입찰가 산정에 신중해야 한다. 또한 아무리 시세 파악을 제대로 했다 한들, 높은 수준으로 낙찰 가격을 써낸 사람들이 많다. 경매시장이 달아오르면서 낙찰 받을 욕심으로 분위기에 휩쓸려 적어내는 것이다. 결국 잔금을 미납하며 보증금을 몰수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싸게 사자고 덤빈 경매에서 사지도 못한 채 돈만 날린 이서훈 씨다.


부동산투자 전문가 허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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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열의 소확투(소중하고 확실한 부동산 투자)

적든 크든 종잣돈을 모아 좋은 입지에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일생에 단 한번을 투자하더라도 실수하지 않기 위해 정확한 투자 노하우가 절실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독자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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