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무주택자를 위한 아파트투자

2020-02-12 | 작성자 고현철 | 조회수 888 | 추천수 32

최근 몇 년 사이 아파트값은 미쳤다. 미치고 않고서야 짧은 기간 동안 수억씩 오를 순 없다. 이때 무주택자의 마음은 어떨까? 박탈감, 불안감 등 온갖 부정적 마음이 요동칠 게다. 남들처럼 투기 못한 자책감에 우울하고 화도 날 것이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추스르지만, 매일 접하는 언론의 펌프질에 또다시 무너진다. 콘크리트 박스(아파트)를 두고 울고 웃는 우리 모습이 안타깝다.

 

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정부 책임이 가장 크다. 손 놓고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제대로 부동산정책을 펴지 않아서다.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 태도로 투기를 부채질했음을 누구나 안다. 18차례 이상 발표한 대책이 왜 실패했겠나? 정작 해야 할 것은 안하고, 하는 시늉만 낸 결과다. 임대사업자에게 꽃 길을 깔아주고, 핀셋규제로 풍선효과를 부추기며, 전세대출 등 각종 빚으로 집사라는 제도는 여전하다.

 

우리나라 경제는 좋지 않다. 저출산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외에 불경기를 보여주는 데이터가 수두룩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처럼 외부변수도 영향을 준다. 결국 먹고 사는 게 힘들다. 그런데 누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겠는가? 특히 내 집 마련이 어려운 현실에선 불가능하다. 때문에 비혼, 만혼이 이슈가 된지 오래다. 셰어하우스가 뜨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값만 지속적으로 오를 순 없다.

 

뛰는 것 자체가 수상하다. 불황으로 소득은 줄거나 끊기는 판국인데, 집값이 계속 오른다? 투기가 아니고선 설명이 안 된다. 게다가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도 한국은 소득이 적다. 반면에 집값은 높다. 미국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소득은 적은데 집값만 높다면, 거품일 공산이 크다. 버블이 터질 일만 남은 근거다. 하지만 정부와 기업은 세금과 이익을 늘리기 위해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다.

 

가계는 어떻게 되든지 상관하지 않는듯하다. 지난 집값 추세를 살피면 알 수 있다. 특히 무주택자에겐 냉정하다. 현재 집값으론 구입 절대불가다. 그런데 언론은 이를 알면서도, 연일 투기를 부채질한다. 마용성을 만들고, 수용성을 만들며, 동탄을 띄운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결국 아파트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부디 핵폭탄 돌리기의 마지막 주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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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철의 투자포커스

보통 사람들은 부동산투자의 판단력과 운영능력 없이 투자에 나섰다가 재산손실은 물론 몸과 마음을 심히 다칩니다. 이런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투자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칼럼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바꾸고, 새로운 환경에 따른 투자능력을 갖추어 부동산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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