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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보는 미분양시장분위기와 금주 부동산 시장

2013-03-10 | 작성자 박상언 | 조회수 20,729 | 추천수 185

몸값 확 낮춘’ 수도권 미분양 인기

새정부 경기부양 기대· 봄 이사철· 재건축 등 입주 수요 증가

분양가 최대 40% 할인 등 파격적 가격에 급속 소진

앵커) 본격적인 봄이사철 성수기 진입과 함께 수도권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몸값을 확 낮춘 수도권 미분양단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 유엔알 컨설팅 박상언 대표와 같이 알아보겠다. 실제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박)새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재건축시장이 반등세로 돌아서고 거래가 늘어나는 등 수요심리가 개선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봄분양시장 개막과 이사철로 새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건설사들이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40%의 통큰할인 등 파격적인 가격 제시와 각종 혜택으로 공세적인 분양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수도권 미분양단지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앵커)미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것은 기존 주택시장이 상승하고 있는 영향이 큰것인가?

박)그렇다고 볼수 있다.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세는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서울 아파트 시세 변동률을 3주연속 보합권으로 이끌었다. 그동안 하락폭이 깊었던 경기 과천, 용인, 인천 등도 오름세를 보이는 등 수도권 주택시장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하루에 100건꼴로 현재 1000건에 육박해 이런 추세라면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성수기 진입과 새 정부 기대효과가 저가매물 위주의 선취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새 정부의 규제완화 수위 등 다소 변수는 있지만 주택시장 온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 빅세일로 입지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수도권 미분양단지들은 올해 들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앵)미분양단지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하죠?

박))주택시장이 개선되면서 수도권 대형브랜드 미분양단지들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최근 3년간 수도권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신규공급부지가 부족한 점도 이유다. 실제 지난해 수도권 분양물량은 총 9만707가구로 전년(11만1715가구) 대비 21% 감소했고 정점을 찍은 2009년 15만3364가구에 비해서는 40.8% 줄어들었다.

"취득세감면기간이 연장되면 할인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며 지난 2009년 부산 해운대아파트들이 대거 미분양 사태로 파격적인 할인을 통해 물량을 털어냈지만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시세가 분양가를 넘어섰다.

앵커)그렇다면 현장에서는 어떤 미분양단지가 주목받고 있는가요?

박)지난해 12월부터 분양가 30% 할인에 들어간 경기 고양 덕이지구 '일산 아이파크'(총 1142가구)는 올해들어서만 150가구 이상이 계약됐다. 전용면적 124.8㎡의 경우 분양가가 기존 6억8030만원보다 2억원 이상 낮은 4억7600만원 선으로 인근 신동아파밀리에 2단지 121㎡의 시세 4억8000만∼5억원보다도 저렴하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주상복합,288가구)도 분양가를 평균 11.7% 할인한 이후 전체 물량의 80%가 계약성사됐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아이파크'도 분양가를 기존보다 34∼41% 낮추면서 미분양물량이 대부분 소진돼 현재 남은 물량은 5∼6가구에 불과하다. 잔여가구인 177㎡ 1층의 경우 분양가는 최초 19억5969만원보다 8억1327만원(41%) 낮은 11억4642만원이다.

앵커)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 알아볼까요?

박)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에 이어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영등포(0.13%) ▲용산(0.07%) ▲노원(0.05%) ▲성북(0.05%) 등이 하락했고 주요 재건축 단지가 분포한 ▲송파(0.15%) ▲강동(0.15%) 등은 오름세가 이어졌다. 용산은 거래가 없어 이촌동 강촌, 원효로4가 강변삼성 등 중대형이 1,000만~2,500만원 내렸다. 노원은 일부 소형 저가 매물이 거래된 이후 가격이 하향 조정돼 상계동 주공4단지, 하계동 우방 등 중소형이 250만~1,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3%) ▲일산(0.02%) ▲분당(0.01%) 등이 소폭 하락했다.

일산은 대형 면적의 거래 부진으로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조정됐다.

수도권은 ▲군포(0.02%) ▲화성(0.02%) ▲인천(0.02%) 등이 중대형 중심으로 소폭 내렸다. 과천은 서울 주요 재건축 가격 상승과 봄 이사철 영향으로 일부 중소형 아파트가 올랐다.

앵커) 그렇다면 전세시장은 어떻습니까?

박)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주 서울 전세시장은 0.07% 상승했다.

▲성동(0.18%) ▲강동(0.14%) ▲금천(0.14%) ▲강남(0.14%) 순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은 물건이 부족해 행당동 행당한신, 성수동1가 장미 등 중소형 전셋값이 500만~2,000만원 뛰었다. 신도시는 ▲분당(0.03%) ▲평촌(0.03%) ▲산본(0.02%) 등이 소폭 상승했다. 평촌은 물건이 없어 평촌동 꿈동아를 비롯해 호계동 무궁화한양 등이 150만~25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과천(0.09%) ▲인천(0.06%) ▲광명(0.05%) ▲용인(0.03%) 등 서울에서 인접한 곳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앵커) 끝으로 이번주 분양시장 알아볼까요?

박)청약 6곳, 모델하우스 개장 11곳

3월 둘째주 주택공급시장에선 부산 경북 등을 중심으로 총 2417가구가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11곳이 문을 연다. 부산 대연동에서는 11일 '경성대 벽산e솔렌스힐'이 청약 접수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22실(전용 22㎡), 도시형생활주택 297가구(전용 16㎡)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8727만~8914만원, 도시형생활주택이 8680만원이다. 오는 14일에는 부산 금곡동의 '신화명 리버뷰 자이'와 경북 칠곡군의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청약을 받는다. 신화명 리버뷰 자이는 792가구(전용 59~84㎡) 규모로 일반 분양분은 649가구다. 모델하우스 문은 오는 15일 일제히 연다. 수도권에선 서울 마포구 합정동 '마포 한강 푸르지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일성트루엘' 등 3곳에서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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