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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원고로 보는 현재 부동산시장

2013-01-16 | 작성자 박상언 | 조회수 19,069 | 추천수 202

앵커 네~ 부동산 시장의 실속 정보를 발 빠르게 전해드리는

<부동산 톡톡!>~~ 안녕하세요! 최00입니다!

도움 말씀위해 유엔알 박상언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언(인사)

앵커 <현 시점 부동산 관련 이슈>

지난해 정부가 거래 활성화대책으로 내놓은 취득세 감면 조치가

연장 되지 않아 새해 정초부터 부동산 시장 일대에 혼란이

일고 있죠?

박상언네. 지난해 9월 10일 정부가 거래정상화 대책으로 내놓은 취득세

감면 조치가 지난 12월 31일부로 종료가 됐습니다.

이로써 9억 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가 1%에서 2%, 다주택

자나 9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는 2%에서 4%로 각각 두 배 올랐

습니다. 12억 원 초과 주택도 3%에서 4%로 올랐습니다.

박근혜 당선인도 대선후보 시절 취득세 연장을 약속했었고, 여ㆍ야

할 것 없이 모두 연장에 긍정적이어서 많은 이들이 취득세가 연장

될 것으로 전망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였습니다. 지방세수 결손

을 염려함 정책 당국의 반대가 표면적인 원인이었는데요.

속사정은 여ㆍ야ㆍ정이 새 정부 출범 전 기세 싸움으로 민생법안을

뒷전으로 미뤘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입니다. 중개업계에서는 갈팡질

팡하는 정책의 향배 때문에 거래만 급감했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

오고 있습니다.

앵커<부동산 시장 현황>

당초 예상됐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 전개되면서 웃지 못할 일들도

일어날 것 같은데요. 현재 시장 상황은 어떤가요?

박상언싼값에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달라붙으면서 빠르게 소진되던

급매물 거래가 뚝 끊기면서 시장에선 기현상이 곳곳에서 일고 있습

니다. 취득세 감면법안이 1월 국회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몰라 매

수자 매도자 모두 눈치만 살피는 분위기에서 일부 기형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대출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해 시장에 급매물을

내놨던 일부 매도자들은 그 가격에서 취득세를 제외한 금액만큼 가

격을 낮췄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곧 취득세 감면이 연장되면

1,000~2,000만원 더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생각에 집주인들이 급매

물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일부 수요자는 집주인에게 취득세 인상

분만큼 값을 깎아달라고 요구한 뒤 잔금 납부시기를 2월 이후로 미

뤄 소급 적용될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덤으로 챙기겠다는 전략을

쓰기도 합니다.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에서는 잔금 납부를 취득세 연

장 이후로 늦추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부동산 시장 현황>

그럼 그 만큼 거래도 급감했겠네요?

박상언거래절벽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합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

르면 지난 12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6,766건이었는데, 1월 8일

현재 14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일주일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10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주택거래신고 의무기간이 60일인 것을 감안하면 통

계에 잡히지 않는 거래가 더 있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중개업계에

서 지난해 말까지 이어지던 손님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고 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거래가 뚝 끊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비수기 탓에 전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죠?

박)네~국토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조사한 결과 11월(106.1)보다 2.9포인트 하락한 103.2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과 200 사이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지난달에 비해 시장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수도권은 지난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11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된 후 2개월 연속 하락한 99.5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한때 상승국면에 진입했던 지방도 11월부터 2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며 111.1로 집계됐다. 가을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되고 전형적인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소비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한 이유다

앵커서울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도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하죠?

박)네 은마아파트(6억6733만원)가 2005년 수준의 가격으로 경매에서 낙찰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경매 5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9동 1층 전용 76㎡ 물건이 감정가 6억6733만원(낙찰가율 78.51%)에 낙찰됐다. 이 물건은 지난해 11월 감정가 8억5000만원에 법원 경매장에 처음 등장했지만 2회 유찰을 거치며 최저가가 5억4400만원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낙찰자 김모씨는 2순위 응찰자와 약 4000여만원의 차이를 보이며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찰됐다.

앵커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부동산 취득세 감면사항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박)올해 1년 더 연장하는 법안이 지난 8일 국회에 제출됐다. 박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취득세 감면 혜택을 이달 1일부터 1년 동안 적용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9월부터 적용한 부동산 취득세 감면을 올해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정부는 지방 세수 부족을 들어 반대해 왔다. 법안은 주택 가격별로 △9억 원 이하 1주택자 현행 2%→1% △다주택자나 9억 원 초과∼12억 원 이하 4%→2% △12억 원 초과 4%→3%의 취득세율을 적용하도록 했다. 감면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해 12월 31일까지다. . 박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2년 말로 끝나는 취득세 감면 부분을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인수위와 새누리당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선 꺼져 가는 부동산 시장의 불씨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감면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야당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취득세 감면안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만 감면기관과 주택가액에 대해 여전히 이견이 많다.

앵커 현재 취득세 감면에 대한 연장조치에 대한 국회통과를 앞두고 있는데 시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박)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일대 공인중개업소들은 취득세 감면 연장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소급적용할 것이란 기대감과 달리 실거래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급매물가격만 더 떨어지고 있다. 이는 2가지 기대심리가 상충해서다. 매수자 입장에선 취득세 감면 연장조치가 확정된 후에 거래하려는 심리가 있는 반면 집주인은 대책 이후 가격이 좀더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는 것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 급매물은 6억원대까지 떨어졌다. 매매호가는 7억~7억3000만원선이지만 최근 거래가격은 6억9500만원이었다. 이런 이유로 저층 최저가는 6억8000만원까지 나왔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급매물가격도 떨어지긴 마찬가지. 매물로 나온 114㎡ 호가는 12억6000만~14억2000만원 수준이지만 최근 실거래된 최저가는 12억3000만원이었다. 지난해 13억8000만원에 내놨던 집주인도 최근 매도의지를 나타내며 8000만원 떨어진 13억원에 다시 내놨다 반면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대치동 한 급매물의 경우 현재 전셋값(2억7000만원)보다 5000만원 정도 더 줘야 한다고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처럼 매매가는 떨어지고 전셋값은 오르다보니 "아예 사야겠다"는 수요도 발생했다.  

앵커 이번주 아파트 시세와 전세가격 동향 살펴볼까요?

박)네~지난해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로 매수가 끊기면서 서울과 수도권 대다수 지역 아파트 매매값이 하락하고 전셋값 상승이 지속됐다. 민간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가격은 서울이 0.02%,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3%, 0.01% 떨어졌다.서울에선 강북지역 대단지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져 금천·마포(-0.08%) 도봉·성북(-0.06%) 강북·중랑(-0.04%) 등 순으로 하락했다.송파와 양천, 강남, 강동 등 지역 아파트도 0.02~0.03% 내렸다.신도시는 평촌(-0.05%), 분당(-0.03%), 산본(-0.02%), 중동(-0.01%) 등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수도권에서도 고양(-0.04%), 남양주·용인(-0.03%) 등 대다수 지역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반면 전세시장은 오름세가 계속됐다.서울은 송파가 0.09% 뛰었으며 서대문(0.07%), 성동(0.05%), 광진·마포·성북(0.04%), 강남(0.03%) 등 대다수 지역이 고르게 올랐다. 1기 신도시에선 분당이 0.01% 상승했지만 산본은 0.01% 하락했다.수도권은 인천·광명(0.02%), 부천·시흥·의왕(0.01%) 등 전세가격이 내렸다.취득세 감면 조치 연장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통과하면 거래시장이 봄 이사철을 맞아 살아날 것이다. 서울의 전세 재계약 물량이 1분기에 30% 집중된 만큼 전세가 비중이 높은 역세권 매물에 매매 수요가 생길 것이다.

앵커끝으로 이번주 분양시장은 어떻습니까?

박)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견본주택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공공임대는 대구 금호동에서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가 17일부터 시작된다. 이밖에 진주가좌3(16일) 사천진사(17일), 인천 만수(14~17일) 등에서 예비당첨자를 뽑는다.일반분양으로는 16일 중흥건설이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리버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74~84㎡ 849가구로 구성된다. 상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고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호반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 5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59~84㎡ 6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면적 32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근린공원에는 다양한 문화·휴게시설인 문화마당, 축제마당, 수련장, 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보육·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대부분의 건설사는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중이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준비한 곳만 사업이 진행될 것이다. 본격적인 분양은 2월말이나 진행될 것이다.

최은정하루 빨리 취득세 감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부동산 거래 시장의 혼란을 잠재우고, 또 더 나아가 거래를 가로막고 있는 다른 규제들도 완화되어 우리 가계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유엔알 컨설팅 박상언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상언(인사)

지금까지 <부동산 톡톡>이었습니다!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박상언의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하라

국민연금처럼 든든하게 인생의 뒷받침이되는 부동산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연금형 부동산"위주로 글을 연재하고자 한다. 월세와 시세까지 들락날락하는 일반적인 수익형부동산과 달리 국민연금처럼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올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위주로 글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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