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질의로 알아보는 오피스 매입의 득과실

2009-01-22 | 작성자 박상언 | 조회수 16,534 | 추천수 437

질의 응답으로 보는 외국자본의 오피스 빌딩 매입 득과 실

1. 최근 빌딩 가격이 20% 이상 하락하면서 외국계 펀드 등이 국내 빌딩 매입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배경은 무엇일까요? 향후 이런 움직임은 얼마나 가시화될까요?

답변: 실질적인 배경은 세 가지로 요약 될 수 있습니다. 첫째 경기침체의 여파로 빌딩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가격적인 메리트. 둘째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화가치 하락 즉,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빌딩의 가격이 환율상승으로 더 저평가 된 것입니다. 셋째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빌딩 등으로 자금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런 움직임은 고환율과 저금리 기조가 끝날 때 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2. 얼마 전 매각된 을지로 내외빌딩, 광화문 금호생명 빌딩이 평당 1400만원 대에 거래됐는데요. 향후 기업들이 사옥이나 보유 부동산을 매물로 많이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도심 주요빌딩의 '바닥' 가격 선은 어느 정도로 봐야할까요?

답변: 현재 빌딩의 매매가는 고점대비 높게는 30%정도 하락 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환율이 1달러당 900원대에서 현재 1400원인 점을 감안 한다면 외국인의 관점에서 봤을 때 빌딩의 가격이 거의 반값이상 떨어 진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가격이 많이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하락은 없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국내실물경기가 더악화되면 임대료 저하와 맞물려 빌딩가격 추가 하락세도 예상됩니다.

3. 향후 수급 여건을 살펴봤을 때 오피스빌딩 시장 가격 흐름은 어떨까요? 한때 낮은 공실률을 자랑했던 국내 오피스 시장은 여전히 투자가치가 있는 걸까요?

답변: 지역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경기가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이고 저금리가 지속되면 전반적인 오피스빌딩의 수급여건상 향후 2~3년간은 투자는 유효합니다. 또한 최근의 가격하락과 환율급등으로 외국자본이 군침을 흘리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IMF때 외국자본이 국내 부동산을 헐값에 매입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외국 자본이 국내에 들어와 오피스빌딩을 매입하는 것 보다는 해외 교포들이 펀드 등을 통해서 국내에 오피스빌딩을 매입 할 수 있게끔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정책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차의 ‘ 먹튀논란 ’과 IMF 시절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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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언의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하라

국민연금처럼 든든하게 인생의 뒷받침이되는 부동산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연금형 부동산"위주로 글을 연재하고자 한다. 월세와 시세까지 들락날락하는 일반적인 수익형부동산과 달리 국민연금처럼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올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위주로 글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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