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정말 무섭게 오르는중

2013-08-06 | 작성자 박상언 | 조회수 61,718 | 추천수 206

 

 

▶21개월만에 최고점 찍은 전셋값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7월 서울의 아파트·단독·연립 등 주택의 전세가격이 전달보다 0.52% 상승했다. 이는 주택 매매가격이 0.24%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7월 서울의 주택 전셋값 상승폭은 2011년 10월 0.86%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주택 유형별 7월 전셋값 상승률은 아파트가 0.64%로 작년 10월 0.65% 이후 가장많이 올랐고 연립과 단독 상승폭도 각각 0.44%, 0.23%로 2011년 10월 이후 최대였다. 구별로 살펴보면 7월에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로 한 달간 0.90%나 뛰었다. 강서구 0.83%, 서대문구 0.77%, 성북구 0.75%, 동대문구 0.74%, 중랑구 0.71% 순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전세가격 상승으로 서울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55.0%로 전달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8월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가을 이사철 ‘전세 대란’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세입자들은 전세 눌러앉기를 고집하면서 서둘러전세 선취매에 나서고 전세 유통 물량은 줄어들고 있다.

 

실제 단지별 전세가격 상승률

 

 

단지별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전용면적 149.45㎡ 아파트가 1월 7억1500만원에서 7월 8억500만원으로 9000만원 올랐고, 강북구 미아동 미아뉴타운두산위브 전용 84.97㎡는 같은 기간 1억9000만원에서 2억6500만원으로 7500만원 올랐다. 경기에서는 의왕시 내손동 e편한세상 전용 110.65㎡가 2억9250만원에서 3억8500만원, 광명시 철산동 푸르지오하늘채 전용 134.99㎡는 4억원에서 4억600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고급 아파트 전셋값도 강세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공급면적 333.89㎡는 매매가격이 42억5000만원이지만 전세가격이 22억원에 달했다. 매매가격이 45억원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331.45㎡의 전셋값은 19억원이며,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 268.44㎡의 전셋값은 16억원으로 매매값(25억원)의 60%에 육박했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225.30㎡는 매매값이 28억5000만원, 전셋값이 14억원으로 조사됐다.

 

월세가격은 주춤

 

4개월 연속 하락하는 월셋값=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8개 시ㆍ도 주택 월세가격이 전달보다 0.2% 떨어져 4개월째 하락했다. 수도권은 0.2% 내렸고 지방광역시는 보합세다. 수도권 월세가격 하락은 저금리 기조에 따라 집주인들이 임대수입을 노리고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월세형 주택 공급이 늘어난 것도 이유다. 월세가격은 서울(-0.4%), 경기(-0.1%), 인천(-0.1%) 등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에서 강북권(-0.4%)은 전세자금 대출 덕분에 세입자의 전세 선호 현상이 심화해 월세가격이 내려갔다. 강남권(-0.4%)은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 등으로 월세가 하락했다. 경기 수원 등과 인천의 월세가격이 내려간 것도 공급 물량 증가 때문이다.전반적으로 임대주택 시장에 전세는 오르고 월세는 내리는 ‘전강월약’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물 부족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는 반면 월세는 집주인들이 임대수익을 위해 전세를 월세로 줄줄이 전환하는 등 수급불균형이 초래됐기 때문이다. 전셋값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현재 85㎡, 3억원 이하의 물건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주는데,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월세 위주의 공공임대를 전세로 바꿔주는 정책이 필요하다

 

정부의 전세값 대책

주인이 세입자 대신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세입자가 이자를 내는 `목돈 안 드는 전세`는 `렌트 푸어`를 위한 대책이지만 자칫 새로운 `하우스푸어`를 양산할지 모른다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목돈 안 드는 전세`는 집주인이 본인 집을 담보로 세입자를 위한 전세보증금을 조달하고, 세입자는 이자만 납부하는 상품이다. 집주인이 낮은 금리로 전세보증금을 조달하면 세입자는 보증금 부담 없이, 월세 내듯 이자를 내면 된다. 금리는 기존 전세대출 상품보다 낮은 3~4% 후반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은 집주인에 대한 유인책도 제공한다. 집주인에게 세입자의 이자 납부액을 300만원 한도에서 40%까지 종합소득세에서 공제해주기로 했다. 과세 특례이므로 2015년 12월 31일까지만 적용한다.대상은 부부 합산 소득 6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서 전세보증금이 2억원 이하, 수도권은 3억원 이하여야 한다.은행들은 수도권의 경우 5천만원, 지방은 3천만원 한도에서 집주인에게 담보대출을 해주되 이자는 세입자가 직접 은행에 내야 한다.이밖에 전월세 대책으로 임차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금융사에 양도해 전세대출 금리를 내리고 한도를 높이는 상품도 내달 나온다.

금융기관이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세입자로부터 넘겨받을 경우 우선변제권을 줘서 전세대출 담보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로 전세보증권이 수도권은 3억원, 지방은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에 추가해 주택신용보증서를 활용한 대출 상품 형태로 시중은행에서 나올 예정이다.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박상언의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하라

국민연금처럼 든든하게 인생의 뒷받침이되는 부동산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연금형 부동산"위주로 글을 연재하고자 한다. 월세와 시세까지 들락날락하는 일반적인 수익형부동산과 달리 국민연금처럼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올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위주로 글을 쓰고자 한다.

프로필보기
나도 한마디  전체 0

닉네임

등록

증권

코스피 2,023.2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디스커버... +0.60% 휴온스 -1.28%
SK디앤디 -2.47% 툴젠 -2.21%
SK가스 +0.84% DMS -4.01%
더존비즈온 -1.50% 대원미디어 -1.64%
한국항공우... -2.27% 도이치모터... -3.28%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2.06%
삼성SDI -0.70%
카카오 -0.71%
셀트리온 +1.40%
LG화학 -2.2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페24 +1.71%
메디포스트 +3.83%
에코프로 -0.71%
루트로닉3우... +5.14%
엔지켐생명... +17.1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중공업 +3.56%
현대중공업 +2.33%
LG디스플레... +4.85%
삼성전자우 +0.26%
현대모비스 +2.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와이지엔터... +5.99%
에스엠 +3.74%
메디톡스 +2.86%
파라다이스 +0.27%
원익IPS +0.63%

20분 지연 시세

포토

상단 바로가기